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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 볼 때 성공 느껴" 곽튜브, 유튜브 수입 공개에 "한강뷰 아파트 이사할만 하네"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06.14일 07:17



사진=나남뉴스

'대세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와 '프로 N잡러' 손미나의 참여로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곽튜브가 출연하여 '리틀 정형돈'으로서 실제 정형돈과 함께 특별한 화학작용을 만들어냈다.

14일 수요일 방송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곽튜브는 꼭 정형돈과 만나고 싶었다고 전하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는 "많은 이들이 나를 '리틀 정형돈'이라고 부르고, 김태호 PD와 노홍철 형도 나와 정형돈이 닮았다고 말하곤 한다"라고 언급하였고, 이에 정형돈은 곽튜브를 뿌듯이 바라보며 패션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서, 정형돈은 곽튜브를 '사랑스러운 동생'으로 인정하고, 둘의 유쾌한 케미는 관객들을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곽튜브는 "주변 사람들에게 오늘 정형돈 형님을 만난다고 말했다"며, "정형돈 형님과 나는 부산 출신이며, 심한 신경성 대장염에 고통받는 점도 공통적이다. 정형돈 형님은 내게 영웅이다"라고 말하며 특별한 팬심을 보였다. 정형돈은 이에 신경성 대장염에 대한 책임감있는 조언을 제공하며 모두를 웃음으로 뒤덮었다. 그러나 그의 '무한도전'에서 가장 좋아하는 멤버는 노홍철이라는 반전 공개와 그 이유가 호기심을 끌고 있다.

또한, 현재 15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대세 크리에이터 곽튜브는 성공에 대한 정의를 공유했다. "통장을 볼 때 성공한 것 같다"라며 유튜버 수익에 대한 만족을 드러냈고, "한강뷰 아파트에서 살고 싶다는 꿈을 이룬 후에는 햇볕이 너무 잘 들어와 전기세가 많이 나온다는 문제가 생겼다"고 말하며, 이런 예상치 못한 문제를 공유하며 현장을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성공 후 부모님을 위해 한 행동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나는 어머니가 가게에서 버는 수입보다 더 많은 돈을 용돈으로 드려서 어머니가 가게를 그만두셨다"라고 고백하며 모두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리틀 정형돈' 곽튜브와 실제 정형돈 간의 화학작용과 성공한 크리에이터로서 곽튜브의 수입과 효도에 대한 이야기는 14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곽튜브, 학폭 피해 고백하며 눈물…"복수심으로 살았다"



사진=유퀴즈온더블럭

'대세 크리에이터' 곽튜브가 학폭에 시달려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주로 집에서 생활한 과거를 드러냈다. 그는 "학창 시절, 나는 지속적으로 친구들에게 폭행을 받았다"라며, "고등학교 1학년 때 결국 학교를 그만두고 집에 머물면서 대부분의 시간을 해외축구 시청에 투자했다"고 고백했다.

곽튜브는 "해외축구를 지속적으로 시청하다 보니 한국에서는 없던 새로운 환경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20대 중반까지는 나를 괴롭힌 사람들에 대한 복수심으로 살았다"라고 덧붙였다. 그의 말에서는 과거의 상처가 아직도 깊게 남아있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유재석은 이런 곽튜브의 상황에 공감하며 "정말 분노가 치미르네. 학교폭력은 반드시 종식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곽튜브는 "나는 어릴 때 몸집이 작고 키도 제일 작았다"며, "동급생이었지만 항상 그들 아래에서 살았다. 그것이 정말 힘든 시기였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또한 "내게 매점에서 빵을 사오라는 등의 일을 시키고, 체육복을 빌린 후에는 돌려주지 않았다"라며, "가장 충격적인 것은 컴퍼스로 내 등을 찌르며 나를 고통받는 모습을 보고 웃었다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곽튜브는 "고등학교를 그만두겠다고 하자 부모님께서 반대하셨다"며, "그래서 나는 가출을 했다. 하지만 4일 만에 현실을 깨닫고 집으로 돌아왔고, 그 후로 사람을 피하는 경향이 더 심해져 학폭을 당했다는 것을 부모님께 고백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모든 이야기를 들으신 뒤에 어머니는 미안하다고 하셨다"라며, "학교폭력의 피해자들은 자주 그 원인을 스스로에게 돌리곤 한다. 하지만 그것은 절대로 피해자의 잘못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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