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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남 깊게 원해" 日 국민배우 히로스에 료코, 결국 '이혼' 결정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07.23일 22:12



히로스에 료코(왼쪽)와 불륜 상대 토바 슈사쿠 / 사진=영화 '철도원', 토바 슈사쿠 유튜브 채널 '鳥羽周作のシズるチャンネル'

불륜 스캔들로 일본을 발칵 뒤집어 놓았던 톱배우 히로스에 료코가 결국 남편 캔들 준과 이혼을 결정했다.

23일 히로스에 료코는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저와 준 씨는 심도 있는 대화를 통해 이혼하기로 합의하고 서류를 제출했다”는 충격적인 공지를 게재했다.

그녀는 “자녀들의 친권에 대해서는 제가 가지기도 했으며, 늘 그래왔던 대로 아이들과는 잘 지내고 있다”며 최근 근황에 대해 알렸다. 또한 “저의 사생활로 또 한 번 소란을 피울까 봐 걱정되어 이혼 소식을 알릴지 고민이 많았지만, 아이들의 불안이 번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발표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아이들에 대한 과도한 취재는 지양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지금까지 저를 지지해주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로 글을 마무리했다.

히로스에 료코는 지난 7일 일본의 한 매체를 통해 4년 연속으로 미슐랭 1스타를 획득한 유명 프렌치 레스토랑 셰프 토바 슈사쿠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사실이 보도되었다. 공개된 사진과 기사에 따르면 히로스에 료코는 토바 슈사쿠의 레스토랑에서 서로 어깨에 기대거나 스킨십을 이어가는 등 친구 이상의 관계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6월 초에는 두 사람이 같은 호텔에 투숙하는 장면까지 포착되면서 불륜설에 불을 지폈다.

거기다 히로스에 료코가 토바 슈사쿠에게 보낸 ‘러브레터’까지 공개되면서 일본 연예계에 큰 파장을 일으킨다. 해당 편지에는 "지금까지 결혼을 두 번 했지만, 이렇게 진심으로 서로를 좋아하게 된 건 처음"이라는 절절한 사랑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또한 히로스에 료코는 "나는 당신 덕분에 사랑을 포기하지 않을 각오라는 걸 깨닫게 되었다. 당신을 진심으로 깊고 깊게 원하고 있다. 당신을 매우 좋아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불륜 보도 전, 히로스에 료코가 '먼저' 이혼 요구해

남편은 "행복했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



사진=히로스에 료코 트위터

이에 지난달 히로스에 료코의 남편 캔들 준은 기자회견을 열고 "아내가 폐를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로 입을 열었다. 그는 아내의 외도 사실에 대해 “일부는 알고 있었다”면서도 "아내가 육아에 소홀히 한 적은 없다. 좋은 아내였고 아이들에게도 최고의 엄마였다"면서 와이프를 감싸주었다.

또한 그는 "무엇보다 아이들을 생각해서 선정적인 보도를 멈춰 달라. 아무 잘못도 없는 아이들이 어떻게 밖을 돌아다니겠냐"며 호소했다. 그러면서 "아이들과 아내가 있는 집이 가장 행복하다. 가능하다면 행복했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며 이혼 루머에 대해서 부인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본격적인 보도가 터지기 전에 히로스에 료코가 먼저 이혼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그로부터 한 달이 지난 오늘 23일, 결국 둘은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이혼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히로스에 료코는 2003년 패션 디자이너이자 모델인 오카자와 다카히로와 결혼하여 슬하에 한 아이를 낳고 2008년 이혼했다. 이후 2010년 두 번째 남편 캔들 준과 재혼해 두 아이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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