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효정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1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멤버 효정은 경미한 감기 증상으로 인해 금일 선제적으로 진행한 신속항원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효정은 방역 당국의 권고 지침에 따라 5일간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필요한 조치 및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효정을 제외한 다른 멤버들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특별한 이상 증상은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격리 권고 기간 동안 예정된 스케줄은 효정을 제외한 멤버 5인이 참석한다. 효정은 충분한 회복이 확인된 이후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효정이 속한 오마이걸은 24일 아홉 번째 미니앨범 '골든 아워글래스(Golden Hourglass)'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이번 앨범은 오마이걸의 눈부신 '골든 타임'을 담아냈다. 항상 많은 이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존재(Light)이자 새로운 흐름(Wave)을 만들어 내는 멤버들을 다양한 컨셉트로 풀어냈다.
오마이걸 '여름이 들려' 뮤직비디오 조회수 2000만뷰 돌파
이미지 = WM엔터테인먼트 제공
한편 걸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의 신곡 '여름이 들려'(Summer Comes) 뮤직비디오가 2000만 뷰를 돌파했다.
31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오마이걸 미니 9집 '골든 아워글래스'(Golden Hourglass) 타이틀곡 '여름이 들려' 뮤직비디오 조회 수가 30일 오전 10시경 2000만 건을 기록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24일 오후 6시 음원 발매와 함께 공개된 오마이걸의 신곡 '여름이 들려' 뮤직비디오는 오픈이 된 지 채 하루도 지나지 않은 25일 1000만 뷰를 달성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발매 일주일도 채 되지 않은 지난 30일 조회 수 2천만 건을 돌파하며 또 한 번 기록을 갱신했다.
'여름이 들려' 뮤직비디오는 상큼하고 청량한 에너지부터 좀비, 호러 등 이색적인 콘셉트까지 담아냈다. '여름' 하면 떠오르는 키워드를 오마이걸만의 느낌으로 담아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유튜브 한국 인기 뮤직비디오 톱100 상위권에 진입하며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오마이걸만이 낼 수 있는 뜨거우면서도 시원한 서머 송 '여름이 들려'는 사랑하는 이의 목소리가 들려온 순간, 기다렸던 여름이 온 듯한 설렘을 그려낸 곡이다. 중독성 넘치는 신시사이저 사운드로 경쾌하면서도 찬란한 여름의 분위기를 한껏 담은 오마이걸 특유의 밝고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전한다.
한편, 오마이걸은 지난 24일 미니 9집 '골든 아워글래스'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