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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 수위 세서 오열했다" 화사, 퍼포먼스 논란 후 심경고백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09.04일 23:03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자신만의 색깔을 표현하고 있는 가수 '화사'가 외설 논란 당시 도 넘은 악플에 오열했던 심경을 털어놨다.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에는 4일, '성시경의 만날텐데, 화사 첫 게스트 신고식 제대로 치렀습니다!!' 라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는 화사가 출연해 성시경과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화사는 오는 6일, 신곡 '아이 러브 마이 바디(I Love My Body)' 를 공개한다. 신곡에 대해 화사는 "단순하지만 묵직한 메시지가 담겨있는 곡이다. 이 곡을 선택한 계기가 있는데, 제가 한동안 외설 논란으로 시끄러웠다" 라며 논란에 대해 심경을 전했다.

그녀는 "마마무 투어를 갔는데, 미국에 도착한 날 카톡이 엄청 많이 왔다. 뭔 일이 터졌구나 싶어서 기도하면서 메신저를 봤다. 제가 퍼포먼스 했던 게 논란이 돼서 아 그렇구나 싶었다. 근데 악플 수위가 너무 세더라"라며 악플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화사는 "악플에 연연하지 않는데, 이번에는 좀 힘들더라. 뉴욕 공연이 첫 공연이라 그때까지 멘탈을 유지했어야 했고 아무렇지 않은 척 하면서 첫 공연을 끝내자마자 눈물이 터졌다" 라며 당시 힘들었던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호텔에 도착한 뒤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서 멤버들에게 '다같이 고생했어' 얘기를 하다, 제가 모자를 쓰고 있었는데 진짜 올 한해 제일 크게 울었다. 눈물이 폭포수처럼 쏟아지더라" 라며 울음이 주체되지 않아 주차장에 나가서 울었다는 뒷이야기도 전해줬다.

퍼포먼스 일 뿐 vs 과했다



사진=피네이션

화사는 앞서 5월경 한 대학교 축제 무대에서 혀로 손가락을 핥은 뒤 특정 신체부위를 쓸어올리는 동작을 해 외설 논란을 빚은 바 있다. 학생학부모 인권보호연대 측은 화사를 공연음란죄로 고발하기에 이르렀다. 일각에서는 "퍼포먼스 일 뿐이며 대학축제인 만큼 관객도 미성년자가 아니다" 라는 의견이 있었지만, "과했다"는 일부 의견도 있었다.

논란이 일고 난 뒤 화사는 "우울했다. 무슨 노래를 해야 하나 고민이 됐고, 갑자기 미래가 막연해 진 게 그날이었다. 당시 피네이션과 계약한 것도 아니었는데 싸이오빠가 굿뉴스라며 '아이 러브 마이 바디'를 보내줬다. 그걸 듣고 나서 미주 투어에서 처음으로 웃었다"고 설명했다.

화사는 지난 6월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을 맺은 바 있다. 피네이션은 29일 자정, 화사의 새로운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화사의 컴백을 알렸다. 화사는 "외설 논란으로 힘들어 하고 있었을 때, '아이 러브 마이 바디'라는 제목 자체가 너무 유쾌했고 기붑을 환기시켜 주더라"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녀는 "사람들의 질타를 무시하는 건 아니다. 다 받아들이고 있다. 하지만 말도 안 되게 상처를 주는 건 무시하는 게 맞는 것 같다"면서 자신의 소신을 내비쳤다. 한편 화사의 새 앨범 'I Love My Body' 는 오는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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