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 로제 인스타그램(왼)/시즌그리팅, YG엔터테인먼트(오)

그룹 '블랙핑크(BLACKPINK)' 로제의 2024 시즌 그리팅 예약 판매가 시작됐다. 이번 시즌 그리팅은 완전체가 아닌 로제 개인 굿즈 판매로 진행되어 더욱 관심이 모이고 있다.

3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2024 시즌 그리팅(Season's Greetings: From HANK & ROSE To You [2024])은 블링크(팬덤명)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해주고 싶은 로제의 마음을 담아 '마법 같은 크리스마스 휴가(Magical Christmas Vacation)' 컨셉트로 기획됐다.

로제와 그의 반려견 행크가 주인공이다. 눈 내리는 숲속 오두막에서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로제 특유의 시크하면서도 신비로운 매력은 물론 행크와의 사랑스러운 케미스트리까지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여기에 독점 영상과 로제와 행크의 포토북, 탁상형 캘린더 등 다양한 구성품이 있다. 로제의 2024 시즌 그리팅 예약 판매는 12월 5일까지 진행된다.

블랙핑크는 최근 180만여 명을 동원한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를 마무리하고 재계약을 논의 중이다. 지난 8월 전속계약이 만료됐지만, YG는 여전히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 기간 중 로제는 콜롬비아 레코드 CEO 론페니와 식사하는 모습이 목격돼 이적설이나왔으며, 멤버 지수와 제니는 1인 기획사 설립설, 리사는 500억 계약금 제안 거절설이 거론되고 있다.

이런 과정 중 최근 리사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성인쇼 '크레이지 호스'에 출연한 뒤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 계정이 폐쇄되는 사건이 벌어지며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사진에 약지 반지가?' 로제, 커플링 추측 나왔다

이미지 출처 = 로제 인스타그램

한편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왼손 약지에 반지를 낀 사진을 공개한 가운데, 해당 사진 속 약지에 낀 반지로 인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커플링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지난 2일 로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문구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비행기에서 셀카를 찍는 로제의 모습이었다. 로제는 양갈래 머리와 안경으로 소녀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해당 사진 속 로제는 왼손 약지에 반지를 끼고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커플링 아니냐"는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로제가 명품 브랜드 티파니앤코의 앰버서더이기 때문에 해당 브랜드의 제품을 착용한 것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로제가 속한 블랙핑크는 최근 180만여 명을 동원한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의 헤드라이너로 활약한 미국 코첼라 페스티벌(양일 합산 25만 명)과 영국 하이드파크(6만 5천 명)까지 더하면 무려 211만 5000여 명의 관객들과 호흡하며 '월드 클래스'의 위상을 떨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