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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딩도 아니고" 차지연, '위키드' 관계자 임신 폭언 충격 고백 어땠길래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12.12일 13:04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임신 당시 위키드 뮤지컬 관계자로부터 폭언을 들었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11일 방송한 채널A '4인용식탁'에서는 올해 경력 30년 차가 된 뮤지컬 배우 정영주가 자신의 절친 남경주, 최정원, 차지연을 초대했다.

이날 오랜만에 친한 지인들을 만난 차지연은 즐겁게 식사하며 그동안 못했던 속얘기를 풀어놓기 시작했다. 차지연은 "2016년 초에 임신했는데 그때 뮤지컬 '위키드'를 하고 있었다. 임신 7개월 반이 될 때까지 공연했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위키드에 함께 출연했던 남경주는 "7개월 반이면 배가 많이 나올 텐데, 어떻게 안 나왔냐"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차지연은 "사실 배가 많이 나왔다. 압박스타킹을 신고 했다"라고 밝혀 충격을 던졌다.

그러면서 "되게 조심하고 피임도 한 거였다. 그런데도 아이가 찾아오더라. 그건 하늘의 뜻인 거지, 저희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했다"라며 마냥 행복해할 수 없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녀는 "그때 이미 구두로 작품을 하는 것으로 말해놓은 상태였다. 일단 관계자에게 소식을 전해야 될 것 같아서 '내가 이러이러해서 임신했다'라고 연락했다"라고 말했다.

결국 '자궁 수축' 일어났지만 홀로 버텨내....



사진=차지연 인스타그램

그러나 돌아온 관계자의 반응은 경악을 금치 못하게 했다. 차지연은 "전화 받으신 분이 '축하한다'라는 말도 하지 않았다. 그랬으면 좋았을 텐데 저에게 '중고등학생도 아니고 뭐 하는 짓이냐'라는 말부터 하더라"라고 폭로해 현장에 있던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어 "그 말이 너무 충격적이었다. 그래서 '절대 피해주지 않고, 임산부 티 내지 않겠다. 걱정하지 말라'라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렇게 임신 사실을 숨긴 차지연은 임신 초기 호르몬 변화로 격해지는 감정 변화에 오롯이 홀로 견뎠다고 한다. 그녀는 연습실에서 혼자 눈물을 흘리며 예전보다 더 몸을 사리지 않고 뮤지컬 연기를 이어갔다고 털어놓았다.

그녀는 "뭔가 아이를 가졌다는 티를 내기 싫었다. 그래서 더 발을 세게 구르고 더 뛰어다녔다. 그러니까 결국 자궁수축이 엄청 많이 일어나더라"라며 "공연 중간에 배가 딱딱해지면서 아기만 동그랗게 튀어나오더라"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차지연은 무대 뒤에서 연신 "엄마가 미안하다"라는 말밖에 할 수 없었다며 홀로 버텼던 시간을 담담하게 토로했다. 또한 뮤지컬 특성상 격한 신체적 안무도 상당히 많았기에 와이어 장치를 항상 착용해야 했다고 한다. 그녀는 "나중에 개월 수가 차면서 와이어 장치를 채우는데 배가 안 들어가더라. 무릎을 구부리고 가슴 밑에 와이어를 채우고 무릎을 구부린 자세로 넘버를 불렀다"라고 덧붙였다.

다행히 무사히 아들을 출산한 차지연은 "지금도 아들이 그 안에서 잘 버텨줬기에 너무 고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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