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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 준희 잘부탁해" 이효리, 꿈에서 만난 故최진실에 눈물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4.02.08일 12:41



가수 이효리가 故최진실과 관련된 일화를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메리앤시그마'에서 이소라가 진행하는 '슈퍼마켙 소라'에는 이효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해당 영상에서 이효리는 진행자 이소라와 여태껏 총 4번의 만남이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 첫번째 만남이 바로 故최진실의 장례 후 고인의 집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소라 또한 당시를 회상하며 "너한테 연락을 하는 것도 쉽지 않았다. 네가 안 와도 하나도 이상한 상황은 아니었다"면서 고인과 친분이 없었던 이효리가 장례식에 방문한 것을 두고 칭찬했다.

이효리는 이에 "거기가 우리 집이랑 차로 5분 거리라서 가까웠다. 갔는데 거기가 진실언니네 집이더라"고 전했다. 이효리에 따르면, "진실 언니가 돌아가시고 다음날이었나? 저는 진실언니를 모르니 기사로만 보고 있었다"고 회상했다.



사진=이효리SNS

이소라는 이후 이효리에게 연락을 취해 와줄 수 있겠냐 물었다고 한다. 이효리는 "갔더니 정화언니(엄정화)랑 진영오빠(故 최진영), 진실언니 어머님이 계셨다. 나는 다 모르는 사람이고 어려운 자리였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내가 어리니까 위로를 할 줄 아냐, 뭘 아냐. 옆에 앉아 있다가 언니들이 같이 위로해주는 걸 보고 있었다. 밤 11시~12시 쯤이었다. 진영오빠가 이쪽과 안어울리시고 방에 들어갔는데, 오빠가 진실언니랑 부른 미발표 듀엣곡이 있다며 '들어볼래?' 하고 틀어주시더라"고 말했다.

이효리는 "뮤직비디오도 있더라. 같이 자연스러운 모습을 찍은 거였는데, 그걸 보며 울고 계셨다. 옆에 앉아 있다 나오니 언니들이 다 갔더라. 나도 이제 가야겠다며 자리를 나오는데 어머님이 하룻밤만 같이 자고 가면 안되겠냐고 하셨다"고 회상했다.

이소라, "故최진실과 이효리 닮은 점 많아"



사진=이효리SNS

거절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아 이효리는 故 최진실의 어머니의 곁에서 하룻밤을 함께 보냈다고 한다. 당시 故최진실 어머니는 이효리를 껴안고 주무셨다고. 이효리는 "나도 자는데 꿈에 진실언니가 나왔더라"고 털어놨다.

그는 "언니를 뵌 적이 없는데, 나와서 환희랑 준희를 잘 부탁한다고 그러시더라. 꿈이 이상하긴 했는데 그렇다고 해서 내가 환희 준희를 챙기고 드나들고 그러지는 못했다. 그날 하루였다. 어머니도 하루 편하게 주무셨다면 좋았다."고 고백했다.

이소라는 이효리가 故최진실과 닮은 부분이 있다고 전했다. '강강약약'인 점, 그리고 정의로운 점을 닮은 점으로 꼽았다. 이효리는 이에 "그런 이야기를 댓글 같은 데서도 많이 봤다. 그게 벌써 20년 된 일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1988년 광고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최진실은 드라마 '약속', 질투', '별은 내 가슴에', 그대 그리고 나', '장미의 전쟁' 등 에 출연하며 수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돌연 '내 생에 마지막 스캔들' 작품을 끝으로 향년 40세의 나이로 청춘을 마감해 안타까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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