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기자] SBS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가 촬영 강행군 속에도 불구하고 화기애애한 촬영현장 뒷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1일 오전 빡빡한 촬영 강행군 속에서도 밝은 표정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극 중 설리를 두고 불꽃 튀는 사랑의 라이벌 대결을 벌이고 있는 최민호, 이현우는 촬영장에서 그 누구보다 알콩달콩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 두 사람은 현장에서 애교어린 목소리로 서로의 이름을 부르는 등 귀여운 장난을 즐겨한다는 귀띔이다.
또한 설리는 언제, 어떤 상황에서나 해맑은 비타민 웃음으로 촬영장을 환하게 밝히며 현장 분위기를 돋우고 있다.
그런가하면 설리와 최민호는 ‘완벽 비주얼 커플’다운 우월한 포스를 풍겨내며 달달함을 전하고 있으며 설리와 강경준은 똑같은 체육복을 입고 같은 포즈로 쌍둥이 남매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이처럼 화기애애한 배우들의 현장 분위기는 지난 3개여 월 간 탄탄하게 다져진 끈끈한 팀워크와 돈독한 우애 덕분.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우러나는 찰떡 연기 호흡과 유쾌한 웃음이 현장에 끊임없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에 제작사 측은 "초심을 잃지 않고 뜨거운 열의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노력 덕분에 지금까지 행복한 촬영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아름다운 그대에게' 팀은 마지막 촬영까지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오는 3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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