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덕 대한은 24절기중 제일 마지막 절기로 해마다 양력으로 1월 20일경에 든다. 올해는 음력설 이틀 전에 들었다. 이때는 살을 에이는 듯한 모진 추위에 세상은 꽁꽁 얼었지만 눈서리 속에 피여난 매화꽃 향기가 풍겨와 봄이 멀지 않았음을 전한다. 대한은 음력설과
일전 《미니시 선간》에서 편찬한 《2022중국 미니시 랭킹》(2022中国微型诗排行榜)시집의 출판과 더불어 입선 시인의 명단이 공포된 가운데 조선족 김혁 작가가 쓴 중문 미니시가 2020년에 이어 재차 입선되였다. 전국 각지의 100명 중국시인들 중 길림성 작가 2명이
1월 16일, 중앙라지오텔레비죤방송총국에서 《203년 음력설련환야회》 제4차 리허설을 순조롭게 완성하였다. /신화사
16일, 중앙방송텔레비죤총국은 기자회견을 개최해 여러가지 기술혁신포인트와 사회자라인업을 공개했고 최초로 음력설야회 홍보영상과 마스코트 ‘투왠왠(兔圆圆)’의 애니메이션영상을 공개했다. 관련 담당자는 이번 음력설야회 여러가지 혁신포인트를 상세하게 소개했다
송구영신의 음력설이 다가오고 있다. 집집마다 춘련과 ‘복’자를 준비했는가? 춘련(春联)과 ‘복(福)’자를 붙일 때 어떤 규칙이 있을가? 춘련의 상련과 하련은 어떻게 구분하는가? ‘복’자에는 어떤 뜻이 있는가? 《설문해자(说文解字)》에서는 복의 본의를 비(备)로 해석
중국인민의 전통명절인 새해 음력설을 맞으며 장백조선족자치현정협 문화교육위원회에서는 1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현내에서 붓글쓰기에 능한 부분 정협위원들과 서법가들을 조직하여 선후로 현림업국 료황지림장과 신방자진 로인구촌, 팔도구진 함마천촌, 보천산진
장백산은 우리 나라의 유명한 자연보호구역중 하나로 이곳에는 맹수종류가 매우 많다. 그중에서도 호랑이, 곰, 메돼지가 전투력 3위에 들 수 있는 강력한 경쟁자이다. 동북호랑이와 곰의 전투력은 말할 것도 없다. 인간이 그들의 령역에서 나쁜 일을 하지 않는 한 그들
산동성 ‘광명의 집’ 디지털도서관에서 시력장애인들이 디지털열람을 체험하고 있다. 산동성도서관에서는 2013년부터 산동성 ‘광명의 집’ 디지털도서관 건설을 추진, 대량의 도서들을 음향자료로 전환하여 시력장애자들에게 봉사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독자 방문량은
젊어서 꾸었던 작가의 꿈을 지금까지 간직한 채 사비를 털어 18년간 순수 문학지로 된 잡지를 꾸려 온 로인이 요즘 청도에서 많은 사람들의 화두에 오르고 있다. 료녕성 태생인 김재룡(1940년생)은 1995년에 자식을 따라 청도에 진출, 특유의 조직력과 친화력을 앞세워
◆신기덕 소한은 해마다 양력으로 1월 6일경에 드는데 올해는 5일에 든다. 동지가 지났기에 낮시간은 점점 길어지지만 기온은 계속 내려간다. 글자의 뜻을 살펴보면 ‘소한’은 ‘작은 추위’를 말하고 ‘대한(大寒)’은 ‘큰 추위’를 말한다. 절기의 이름으로만 보면 대한에 가
13년전 내몽골 나이만치(奈曼旗) 커얼친(科尔沁) 사막을 다녀온 적이 있다. 계속 바쁜 일정에 시달리다가 갑자기 신년공휴일을 맞게 되여 끝없이 쏟아져 쌓이는 일 때문에 당겨진 활시위처럼 팽팽해진 정신줄을 잠시 풀어놓고 목적지도 없이 별렀던 일도 없이 훌쩍 떠난
《춘자의 남경》영문판 소설가 김혁의 장편소설 《춘자의 남경》영문판이 서울 셀렉션에 의해 출판되였다. 《춘자의 남경》은 조선족 문단에서는 처음으로 호흡이 긴 서사에 일본군 위안부 소재를 담은 중후한 장편소설이다. 지금까지 조선족 문단은 물론 중국문단에
말 그대로 한해가 이미 저물었다. 이제 3일만 지나면 2023년을 맞이하게 된다. 세월은 빨리도 흐른다. 이전에 세월이 강물처럼 천천히 흘러갔다면 지금은 쏜살같이 빠르게 날아가는 것 같다. 한해를 보내고 또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는 시점이여서일가 자연스럽게 이미
조선족 창극 최근 2022년 전국지방극정수(精粹)전시공연이 광서 남녕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시공연은 전국 21개 성, 자치구, 직할시의 43개 예술극단, 40개 지방희곡극종, 48개 극목(단자극)이 참가하여 총 8일 동안 진행되였다. 길림성 특유의 희곡극종인 길극
최근 교육부 인문사회과학 중점연구기지- 연변대학조선한국연구중심에서는 《동북아 공존공영의 신GTI 구상》 (필자 전홍진 객좌교수, 한국인) 책자를 한국에서 발간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책은 1992년 한국 서울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두만강지역개발계획(TRADP) 계
절기상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대설, 춥고도 긴 한겨울에 더 이상 외롭지 않게 눈이 포근히 감싸 달래준다. 눈송이가 하늘에서 흩날리며 내려앉아 극동현을 은빛으로 단장해 사람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 이극산(二克山)공원에 거위털 같은 눈송이가
◇신기덕 대설은 24절기중에서 21번째의 절기로 태양의 황경이 255°가 되는 때를 말하며 해마다 12월 7일 경에 든다. 대설은 소설과 거의 비슷한바 기온이 한층 더 내려가고 눈이 더 크게 내리며 강설 범위가 점점 넓어진다. 우리들은 립동 이후의 소설과 대설, 동지, 소
조선족한지공예작가 고 여련옥씨의 한지공예작품〈이주〉 “다시 일어날 수만 있다면 꼭 다시 한지공예를 하고 싶어요…”올 여름 7월 14일 병으로 이 세상을 하직한 조선족한지공예작가 여련옥씨가 간절하게 하던 말이다. 60년대 초, 길림성 서란시 서교향 자경촌에서
- 연길시조선족무형문화유산보호중심을 찾아 제6회 ‘무형문화의 메아리' 음악회 한장면. 지난 8월 29일, 행운스럽게도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을 경축하는 주제로 마련된 제6회 ‘무형문화의 메아리’음악회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연길시문화관 극장
최근, 길림문사출판사 계렬도서에 또 12부의 새 도서가 추가, 지금까지 도서는 42종이 출판되였다. 길림문사출판사는 길림성의 전문 고적(古籍)도서출판사이고 전 성적으로 유일한 전국고적사업위원회 성원단위다. 계렬도서는 길림문사출판사의 창건초기에 기획 출판한
◆신기덕 소설은 겨울철의 두번째 절기인데 해마다 11월 22일경에 든다. 소설은 눈이 조금 내린다는 뜻으로서 이 절기에 우리 나라 북방의 대부분 지역에서 첫눈을 맞이하게 된다. 소설에는 지면 온도가 낮지 않기에 눈이 내려도 인츰 녹는다. 24절기중에서 눈과 관련된
[본사소식 김창영 기자]제2회 서울국제시인상 대상에 일본에서 살고 있는 중국조선족 류춘옥 시인이 선정되였다. 서울국제시인상은 2019년부터 중국과 한국을 제외한 세계 여러 나라들에 흩어져 살면서 디아스포라 정서를 담은 조선족과 중국인 시인들이 펴낸 시집을
11월 15일, 중국조선족 기업인 김의진이 한국재외동포재단에 670권의 조선문도서들을 기증했다. 북경조선족기업인협회 명예회장이며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상무부회장인 김의진이 이번에 재단에 기부한 도서들은 일부는 자기가 소장하고 있던 책들과 기증을 위해 특별
길림대학제1병원은 전국 희귀병협력네트워크 성급 선도병원으로서 줄곧 성내 희귀병 진료관리사업의 선도적역할을 발휘하고 있다. 길림성 희귀병 진료의 전체 수준을 한층 더 전면적으로 향상시키고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희귀병 진료와 연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장백조선족자치현민족가무단에서는 련속 3년간 기층에 내려가 농민들을 위한 ‘문화혜민’공연활동을 진행하여 광범한 농민벗들의 열렬한 환영과 호평을 받고 있다. 올 봄, 이 가무단에서는 계속하여 나젊은 배우들을 조직하여 전 현 여러 향진의 농촌마을에 심입해 농민
동북3성조선어문협의령도소조판공실에서 주최한 중국조선어사정위원회 제33차 실무회의가 11월 10일 장춘에서 개최되였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 19 방역요구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형식으로 진행되였는데 료녕성, 길림성, 흑룡강성 및 북경 등 지역의 중국조선어규범위원
일전 장백조선족자치현 정협위원회에서는 현도서관에 가치가 4,000여원에 달하는 도서를 증정했다. 현정협 부주석 왕원매, 서동이 이날 도서증정의식의 참가했다. 장백현정협 서동 부주석이 현도서관에 도서를 증정하고 있다. 이번에 장백현정협위원회에서 현도서관에
중앙1호 문건 정신을 관철락착하고 중국농민풍수절(이하 '풍수절'로 략칭)을 잘 경축하며 풍수절 브랜드활동을 육성하고 특색 있는 중국농촌 문화부호를 만들며 풍수절의 문화풍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풍수절조직지도위원회는 풍수절 특색활동 추천업무를 조직
15명 생명 앗아간 중경 버스 추락사고 원인 알고보니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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