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량회, 조선족 '가족'에 녀풍 분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3.02.01일 10:10
20명 조선족위원대표중 녀성 14명

  40대 위주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

  (흑룡강신문=하얼빈) 이번 흑룡강성 량회에 참석한 조선족 위원대표들이 지난기보다 더 많은 인수를 기록한 기운데 녀성이 압도적인 수적우세를 차지하고있었다.

  20명 위원대표중 녀성이 14명으로서 8명 정협위원가운데 5명이 녀성이며 12명 인대대표가운데 9명이 녀성이다. 특히 정협위원중 지난기는 남성위원위주였지만 이번기는 교체를 거친후 녀성위원비중이 늘어났다. 남성대표는 지난기보다 2명 늘었지만 여전히 녀성대표수를 초과하지 못했다.

  녀성위원대표들은 40~50대 년령층으로서 정계, 기업, 은행, 병원, 대학교, 중학교, 촌민위원회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있다.

  김향란위원은 밀산시 부시장을 맡고있으며 리경화대표는 치치할시 연자산구 인대상무위원회 주임을 맡고있다.

  천옥금대표는 흑룡강성대천환보과학기술유한공사 동사장이며 정춘옥위원은 가목사시금탁월과학기술발전유한공사 동사장이다. 팽옥진위원은 할빈시 인흔미의경제무역유한회사를 이끌고있다.

  김창봉위원은 할빈시세제중의원 원장직을 맡고있으며 심귀옥대표는 화천시인민병원에서 27년간 근무하며 현재 간호장으로 활약하고있다.

  리옥화위원은 동북림업대학 생명과학학원 원장, 박사생도사이며 서춘희대표는 녕안시조중, 박련순대표는 통하조선족학교, 박건괵대표는 쌍압산시 1중 교사로 활약하고있다.

  리미란대표는 할빈시 기독교'량회'부회장으로 활약하고있으며 일찍 흑룡강성 정협위원직을 맡은바 있다. 량은화대표는 의란현 영란향 중원촌 부녀주임으로 활약하고있다.

  지난기 인대대표이기도 한 정신녀대표는 중국인민은행 계서중심지행 영업실 부주임을 맡고있는데 제11기 인대에서 밀산시 모 화학비료공장 운수전용선 건설관련의안(련명)이 성장의 비준을 받았으며 철도부의 조치로 문제가 해결을 보았다.

  인대 개막 이튿날 할빈시대표단 전체회의에서 박련순대표는 기층대표로서 왕헌괴성장의 지명을 받으면서 발언을 하기도 했다.

  더우기 김향란위원은 20여일전에 부주의로 다리를 다쳤음에도 불구하고 쌍지팽이를 짚고 회의에 참석해 락관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녀성위원대표들은 대회에 나름대로의 건의와 제안을 준비해왔으며 조선족사회 나아가서 더 넓은 범위에서 자기의 역할을 할것임을 다짐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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