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차이나모바일(中国移动) 부사장이 비리 혐의로 검찰 수사 선상에 올랐다. 길림성 검찰원 산하 반부패국은 지난달 28일 밤 로상동 차이나모바일 수석 부사장을 련행해 조사한것으로 알려졌다.
차아나모바일은 로부사장에 대한 조사를 확인해달라는 요청에 "상황을 알아보는중"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업계에서는 검찰이 차이나모바일의 데이터 통신사업분야의 비리를 집중 수사하고있다는 소문이 돌고있다.
이외 지난 2009년에는 장춘강 전 차이나모바일 부총경리가 비리혐의로 락마했다.
장 전 부총경리는 공사 리베이트(回扣)와 뢰물로 746만원을 받은 혐의로 작년 사형유예 판결을 받고 복역중이다. /경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