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뢰물 받은 사람보다 준 사람 엄벌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4.04.29일 10:56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에서는 관리들의 부패를 억제하기 위해 뢰물을 받은 사람보다 뢰물을 준 사람을 더 엄격하게 처벌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서진휘(徐進輝) 중국 최고인민검찰원 반(反)부패뢰물국장은 지난 24일 회의에서 뢰물제공이 부패의 주된 원인이며 정부는 이런 관행을 강력히 단속해야만 부패를 억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고 법제일보가 보도했다.

  법제일보는 또 정부가 그동안 (뢰물을 받은) 부패관리를 조사하는데만 집중적으로 노력을 기울였던것에서 벗어나 앞으로 뢰물사건 조사에서는 뢰물공여자에 초점을 맞출것을 검찰에 압박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이에 따라 앞으로는 뢰물을 준 사람에 대한 처벌이 강화될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과거 사법당국이 뢰물제공자의 진술에 의존해 관리들의 부패를 적발하느라 뢰물 공여자에게 가벼운 처벌을 한탓에 뢰물을 주는 관행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는 판단에서 나온것이다.

  장덕수 북경대학 청렴정치연구센터 부주임은 2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중국 조사관들은 과거 뢰물을 받은 관리를 확인하는데 도움이 될것이라는 생각에서 뢰물을 준 사람에게 관대한 경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장부주임은 "뢰물공여자들은 항상 당국에 협조하면 관대한 선고를 받았고 이제 이들은 자신들이 처벌받지 않을 수 있다는것을 알게 됐기때문에 똑같은 범죄를 반복하게 된다"고 말했다.

  출처:sbs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10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에릭(45), 나혜미(33) 커플 그룹 신화의 멤버이자 배우 에릭(45)과 모델겸 배우 나혜미(33) 커플이 어린이날을 맞아 유년 시절의 사진을 대방출했다. 에릭은 지난 5월 5일(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채널에 ‘해피 어린이날 문정혁 어린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다수의 사진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풍경(4월 29일 찍은 드론사진) /신화넷 1일에 찍은 중국전력건설그룹이 건설을 맡은 세르비아 국가축구경기장 프로젝트 공사 현장. /신화넷 리명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는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도 중국-세르비아의 두터운 우정은 굳건히 유지

습근평,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

습근평,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

현지시간으로 5월 6일 오후 습근평 국가주석이 빠리 엘리제궁에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프랑스 수교 60주년에 즈음하여 프랑스에 대한 제3차 국빈방문을 진행하게 되여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두 나라 관계의 소중한 60년 로정

룡정시법원, 휴대전화 불법개조사건 판결

룡정시법원, 휴대전화 불법개조사건 판결

사건 회고 최근, 룡정시인민법원은 피고인 원모1, 원모2, 원모3이 도청 및 사진용 특수 장비를 불법적으로 생산하고 판매한 범죄를 공개적으로 심문 처리하였다. 피고인 원모1은 원모2, 원모3과 함께 2023년 10월 말부터 2023년 12월까지 광동성 혜주시에서 영리를 목적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