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오민희 기자] ‘댄싱스타3’ 관록의 무대를 보여준 김완선이 탈락했고, 최고점수를 경신한 미쓰에이의 페이가 아홉 번째 경연의 우승을 거머쥐었다.
17일 방송된 MBC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3' (이하 ’댄싱스타3‘)에서는 TOP 4의 치열한 경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의 미션은 차차차와 파소도블레.
이날 연이어 10점 만점을 받으며 최고점수를 경신한 페이는 이변 없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TOP 3에 안착한 페이는 “최대한 열심히, 죽도록 열심히 다음 무대를 준비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아홉 번째 탈락 팀은 김완선 김형석 팀이 호명됐다. 아쉬운 결과였지만 김완선은 “저는 4강까지 온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매주 굉장히 기쁘게 했다. 오늘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지금까지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며 파트너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댄싱스타3’은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가 커플을 이뤄 춤 대결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오미희 김상민, 김완선 김형석, 이종원 이채원, 김경호 안혜상, 자넷 리 이후선, 우지원 최송화, 이은결 이정현, 김대호 최수정, 혜박 제냐, 페이 김수로, 승호 손진주, 남보라 권순용 등 총 12커플이 도전에 나섰다. 지난주에는 혜박, 자넷 리, 오미희, 이종원, 우지원, 승호,남보라에 이어 김대호 아나운서가 탈락했다.
사진='댄싱 위드 더 스타3' 화면 캡처
오민희 기자 1020minhee@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