뢰봉이 우리 곁을 떠난지 50년이란 시간이 지났지만 뢰봉정신은 아직도 새세대들에게 전해지고 점점 그 열조가 커지고있다. 모택동주석이《뢰봉동지를 따라 배우자》는 제사를 쓴 49주년을 맞으며 연길시교육국에서는 3월을 뢰봉따라배우기활동월로 정했다. 활동이 가동된이래 각 중소학교에서는 적극 일떠나 다양한 형식으로 뢰봉정신을 학생들 마음속에 심어주고있다.
연길시중앙소학교에서는 뢰봉따라배우기주제모임형식으로 뢰봉이야기를 하고 뢰봉노래를 부르며 뢰봉의 발자취를 되새겼다. 또한 어떻게 새시기 소선대원의 형상을 부각하며 조화로운 교정건설에서 어떻게 해야 소선대원의 모범역할을 발휘할것인가를 열렬히 토론했다. 이 학교 5학년 3반의 황아영학생은 《예전에 우리 반 학생들은 뢰봉에 대해 잘 알지 못했습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 뢰봉의 못정신, 근검절약정신, 남을 도와주기 좋아하는 정신은 우리가 마땅히 따라배워야 할 정신임을 알았습니다.》고 말했고 리현철학생은 《반장으로서 학생들을 조직해 뢰봉정신을 따라배우고 뢰봉정신의 실천자가 되는데 앞장서렵니다.》고 덧붙였다.
연길시새싹유치원 중반조에서는 《부모와 함께 하루에 10전 모금하기》활동을 벌렸다. 아침 등원시 어린이와 부모는 함께 하루 소비에서 절약한 10전을 규정된 모금함에 넣는다. 학부모들은 매번 아이들을 위한 소비과정에서 《오늘엔 과자 두개 살것을 하나만 사고 나머지 돈은 래일 모금함에 넣어야지.》란 말로 아이들을 절약의 실천자가 되도록 이끌었다. 선생님들한테서 뢰봉의 근검절약정신에 관한 이야기를 들은 어린이들은 실천가운데서 절약이란 함의를 다소나마 알게 되였다.
그외 연길시5중에서는 국기게양 및 실제적으로 할수 있는 일로부터 학생들에게 뢰봉정신을 따라배워 도덕있는 사람으로 될것을 호소, 학생들은 한방울의 물, 한알의 식량이라도 아끼고 공공시설을 애호하며 웃어른을 존경하고 남을 돕는 일 등 활동에 적극 뛰여들고있고 연변2중 학생들은 사회구역주민들에게 환경보호선전삐라(宣传单)를 나눠주면서 쓰레기줏기 로동에 참여하면서 우리가 살고있는 환경을 보호할것을 호소했다. 또 연변직업기술학원의 학생들은 연변사회복리원에 이르러 고독하게 만년을 보내고있는 로인들에게 정채로운 문예종목을 선사했다.
연길시교육국 책임일군은 앞으로 여러가지 사회실천활동으로 학생들에게 뢰봉정신의 실질을 잘 인식시키면서 사회생활에서 계속 실천해나가도록 이끌련다고 말했다.
/리명희특약기자
편집/기자: [ 신정자 ] 원고래원: [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