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지난 3월 20일 오후 5시쯤, 윈난(云南) 위시(玉溪)의 삼림화재가 격리대 내로 통제됐으며 불길이 점차 수그러 들었습니다.
지난 3월 18일 오후, 윈난 위시시 이먼현(易门县) 경내에서 삼림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화재의 불길은 19일 오전 쿤밍시(昆明市) 내에서 약 40~50킬로미터 떨어진 안닝시(安宁市) 차오푸진(草铺镇) 왕가탄촌(王家滩村)까지 뻗었습니다.
현재 이먼 경내의 화재는 이미 진압됐으며 이먼에서 왕자탄촌까지의 산불은 재차 타오르고 있지만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범위 내에 있습니다.
현재까지 해방군, 무장경찰, 삼림경찰 및 지방 주민 2200여명이 이번 진화 구재작업에 나섰으며 화재로 인한 인원 사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 결과 이번 화재는 전력시공 인원이 버린 담배꽁초로 인해 발생했으며 용의자는 이미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CN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