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춘 부동산시장이 5월말에 들어서 거래량이 하락세를 보이고있다.
중원부동산감측수치에 의하면 5월 23일부터 6월 1일까지 한주간 장춘시 신축아빠트 거래량은 1210채에 달해 그 전주보다 14% 정도 내려갔다.
장춘고신기술개발구에 위치한 모 개발업체는 5월말에 482채의 물량을 시장에 내놓았는데 평방메터당 가격이 6500원에서 7000원으로 그중 283채가 거래돼 60%를 넘기지 못했다. 정월고신기술개발구에 위치한 한 개발업체는 평방메터당 6100원이라는 비교적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5월 31일 하루사이에 540채의 물량중 173채가 거래됐다.
그중에서도 관성구의 부동산시장은 제일 썰렁한 모습을 보였는바 모 부동산개발업체는 51채의 물량을 시장에 내놓았으나 첫날에 단 1건의 거래도 성사시키지 못했다.
장춘 중원부동산 시장분석일군은 《목전 장춘 부동산시장을 봤을 때 전국적인 부동산시장의 하행압력과 자체의 주기성조절 영향을 받고있다》면서 개발업체들이 왕년에 비해 신경을 세우고있음을 피력했다.
실제로 모 개발업체의 책임일군은 《금년에 들어서 부동산시장이 확실히 락관적이 못된다. 더군다나 올해 판매임무는 지난해 경기가 좋을 때 정한거라 더욱 압력을 느낀다》면서 《금년 임무완성을 위해서는 가격을 낮출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한편 가격인하에 반대립장을 표하는 개발상들은 《만약 너도나도 가격을 낮춰 팔게 된다면 구매자들의 공황심리를 유발해 설사 가격을 낮췄다 해도 사지 않고 계속 지켜만 보는 반대상황이 나타날것》이라고 지적했다.
편집/기자: [ 리철수 ] 원고래원: [ 중국길림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