량버 전력사 부사장이 조사를 받았다
(흑룡강신문=하얼빈) 6월23일, 량바오 전력사 부사장이 조사를 받았다. 이로써 국가에너지국이 3개월 사이 총 5명의 관리가 낙마했다.
이에 앞서 검찰은 뇌물수수죄로 쉬융성 국가에너지국 부국장, 하오웨이핑 원전사 사장, 왕쥔 신에너지 및 재생가능에너지사 사장과 웨이펑위안 석탄사 부사장을 억류하고 강제조치를 취했다.
량 바오는 앞서 조사를 받은 쉬융성, 하오웨이핑, 왕진과 다년간 같은 공직에 있으며 주요로 전력 심사비준을 관리했다.
량 바오는 지난 6월6일, 한수이 국가에너지국 전력사 사장, 친즈쥔 부사장과 함께 왕위민 국가에너지국 부국장을 동반해 중국 에너지건설그룹 유한회사 전력계획설계 본원을 시찰하며 마지막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발전 및 개혁위원회와 에너지국이 프로젝트 심사비준 권한을 과다, 과중하게 장악한 것이 줄곧 업계의 지탄을 받아왔다. 지방관리와 기업은 프로젝트를 심사받기 위해 발전 및 개혁위원회와 에너지국을 빈번하게 다녀야했다. 짠푸량 최고인민검찰원 반부패 및 반뇌물 총국 부국장은, 올해 검찰기관이 철도, 전력, 석유, 전신 등 독점 업계에 대한 부패사건을 중점으로 조사처리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이미 10여 명의 전력, 석유 등 에너지 영역의 관리와 국가기업 고위층 관리들이 낙마했다.
에너지국이 광범위하게 반부패를 벌리는 것에 대해 에너지국과 지척을 두고 있는 한 인사는, 앞으로 에너지국에 더욱 큰 움직임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CNTV 한국어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