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시도리조선족중심소학교의'물동이춤'.
(흑룡강신문=하얼빈) 최성림 기자 = 할빈시 민족종교사무국,할빈시 교육국,할빈시 문화신문출판국에서 공동주최한 '할빈시 소수민족 소년아동 문예공연'이 지난 16일 오전 할빈시 소년궁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전시 10개 중소학교와 3개 예술학교의 200여명의 학생들이 가무,악기 등 절목들을 표현하였으며 근 1000여명의 청소년과 소수민족관중들이 관람하였다.
할빈시는 소수민족이 산거,잡거한 도시로써 만족,조선족,몽골족,회족,따우르족 등 10여개 소수민족이 거주하고 있는 중심도시이며 소수민족 우수문화자원이 매우 풍부하다.근년래 할빈시에서는 '문화명도시'라는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가꾸어감으로써 군중성적인 문화활동이 활발하게 펼쳐지고있다. '매력적인 할빈의 여름'문화활동의 일환으로 소수민족 소년아동 문예공연은 광범한 소년아동들의 과외생활을 풍부히 하고있을뿐만아니라 조국을 열애하고 분발향상하는 정신면모를 충분히 전시하고 있다.
할빈시 조선족제1중학교의 합창 '아리랑',문송학생의독창'장백송',할빈시 도리조선족중심소학교의 '물동이춤',타악기와 장고무'아름다운 소리(美的声音), 할빈시 동력조선족소학교의 춤 '유쾌한동년', 할빈시 아성구 조선족중학교의 춤 '봄날의진달래' 등 종목들이 우아한 표현력과 출중한 기교로 만장의 갈채를 받았다.
할빈시 인대,할빈시 정협,할빈시위 통전부,시민족종교국,시교육국,시문화신문출판국 등 부문의 해당 령도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