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연예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황선홍 딸 가수데뷔' 이겨 "父명성에 누 될까 겁났다"

[기타] | 발행시간: 2014.08.07일 14:45
[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예아 이겨 /사진=임성균 기자


신인 걸 그룹 예아 멤버 이겨(20·본명 황현진)가 축구감독 황선홍의 딸로 유명세를 얻은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겨는 7일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먼저 황선홍의 딸로 알려져서) 처음에는 굉장히 많이 부담스러웠다"며 "그런데 시간이 점점 지나고 나니 책임감이 크게 생겨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 밖에 안 들더라"고 말했다.

이겨는 이어 "다섯 살 때부터 가수의 꿈을 가지고 있었다"며 "아버지(황선홍)의 체능 끼가 나에겐 예능으로 온 것 같다. 난 아버지만큼 운동은 못하지만 춤을 좋아한다. 아버지가 처음엔 많이 반대하셨는데 지금은 많이 격려해주시고 모니터링도 해주시고 지지해주신다"고 덧붙였다.

이겨는 지난달 18일 8인조 여성 그룹 예아의 멤버로 첫 싱글 '내셔널 트레져(National Treasure)'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멤버들 모두 출중한 외모와 실력을 겸비했지만 멤버 이겨가 황선홍의 친 딸인 사실에 모든 화제가 쏠렸다.

이겨는 "데뷔하기 전부터 아버지 딸로서 이슈가 먼저 되면서 걱정도 됐다"며 "만약에 데뷔를 해서 조금이라도 실수를 하면 아버지 명성에 누가 될까봐 겁이 났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그는 적지 않은 부담감을 오히려 열심히 노력하는 계기로 삼았다. 이겨는 "내가 조금이라도 실수를 하면 다 아버지한테 돌아가기 때문에 더 주의하고 연습도 많이 해야 한다. 부족한 점을 보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아 이겨 /사진=임성균 기자


이겨는 오는 9월 미국 뉴욕대학교 스포츠매니지먼트학과에 입학할 예정이다. 음반 활동과 함께 학업을 병행하기로 한 그는 올 하반기 잠시 활동을 접고 유학 생활에 전념할 계획이다.

그는 "아버지 일이 스포츠와 관련이 있다 보니까 나도 알고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원하게 됐다"며 "언젠가 아버지와 같이 일해보고 싶은 로망이 있다. 지금은 가수에 전념하고 싶지만 학교를 1학기 다녀야해서 가을에 갔다가 다시 돌아와 활동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겨가 속한 예아는 현재 첫 싱글 타이틀곡 '업 앤 다운(UP N DOWN)'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 곡은 허니 펑키 장르에 상큼 발랄함을 더한 댄스곡으로, 사랑에 대한 감정을 유쾌하게 표현하면서 특유의 소녀 감성을 녹여낸 노래다.

스타뉴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6%
10대 0%
20대 11%
30대 33%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11%
여성 44%
10대 0%
20대 22%
30대 11%
40대 11%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풍경(4월 29일 찍은 드론사진) /신화넷 1일에 찍은 중국전력건설그룹이 건설을 맡은 세르비아 국가축구경기장 프로젝트 공사 현장. /신화넷 리명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는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도 중국-세르비아의 두터운 우정은 굳건히 유지

습근평,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

습근평,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

현지시간으로 5월 6일 오후 습근평 국가주석이 빠리 엘리제궁에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프랑스 수교 60주년에 즈음하여 프랑스에 대한 제3차 국빈방문을 진행하게 되여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두 나라 관계의 소중한 60년 로정

룡정시법원, 휴대전화 불법개조사건 판결

룡정시법원, 휴대전화 불법개조사건 판결

사건 회고 최근, 룡정시인민법원은 피고인 원모1, 원모2, 원모3이 도청 및 사진용 특수 장비를 불법적으로 생산하고 판매한 범죄를 공개적으로 심문 처리하였다. 피고인 원모1은 원모2, 원모3과 함께 2023년 10월 말부터 2023년 12월까지 광동성 혜주시에서 영리를 목적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