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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저우융캉 후에도 반부패 척결 지속…산시성 가장 많아

[온바오] | 발행시간: 2014.08.24일 17:27

▲ 타이위완시 천촨핑 서기

저우융캉(周永康) 전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중앙정법위원회 서기의 조사 소식이 발표된 이후에도 시진핑(习近平) 정부가 강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반부패 척결 바람이 계속되고 있다.

중국 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이하 중앙기율위)는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타이위안시(太原市) 천촨핑(陈川平) 서기와 산시성(山西省) 당위원회 녜춘위(聂春玉) 비서장이 엄중한 기율위반 혐의로 조사받고 있다"고 밝혔다.

베이징 지역신문 신징바오(新京报)는 "지난달 29일 저우융캉의 조사 사실이 발표된 이후 처음으로 전해진 '호랑이(고위급 관료) 잡기' 소식"이라고 전했다.

중앙기율위의 이번 발표로 산시성은 중국 전역에서 가장 많은 고위급 부패관료를 배출한 지역이 됐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제18차 공산당 당대회 이후 부정부패 혐의로 낙마한 성부급(省部级•장차관급) 관료는 모두 41명이며 이 중 6명이 산시성 출신으로 가장 많다.

이번에 발표된 천촨핑, 녜춘위를 비롯해 지난 6월 19일 조사 소식이 전해진 링정처(令政策) 정협 부주석과 두산쉐(杜善学) 부성장, 앞서 전해진 진다오밍(金道铭) 부서기, 선웨이천(申维辰) 전 과학기술협회 당조직 서기까지 합치면 모두 6명이다.이들 6명은 오래전부터 서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행정학원 주리자(竹立家) 교수는 "산시성의 당위원회, 인민대표대회, 정치협상회의(정협)에서 모두 부패 관료가 배출됐다"며 "이는 인민대표대회에서 사람을 쓰는데 있어 감독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음을 의미하며 이같은 현상이 지속되면내부적인 부패문제가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온바오 한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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