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교육/학술
  • 작게
  • 원본
  • 크게

길림성 산재지역조선족학교 교사절 경축대회 뜻깊게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4.09.05일 17:31

-길림성진흥총회 《우수교장》《우수교원》《대학입시장원》 표창

-문국철 등 5명 《우수교장》으로, 고향화 등 12명《우수교원》으로, 강대운 등 4명 《최선을 다하는 교원》, 리미림, 오려민, 장건문 등 11명《대학입시장원》으로

-《재장춘대학교 조선족대학생자원봉사자련의회 설립》, 김광욱(길림대학) 회장으로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 제30번째 교사절을 맞으면서 길림성산재지역조선족학교《우수교장》, 《우수교원》, 《대학입시장원》 표창대회가 9월 5일 장춘국제회의쎈터에서 뜻깊게 펼쳐졌다.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진흥총회로 략함)에서 주최하고 길림신문사, 장춘시조선족차세대관심위원회에서 협조한 이번 표창대회에서 통화시조선족학교 문국철 등 5명이《우수교장》으로, 고향화 등 12명이《우수교원》으로, 강대운 등 4명이 《최선을 다하는》교원으로, 리미림, 오려민, 장건문 등 11명 학생이 《대학입시장원》으로 선정되여 표창장려를 받았다.



《우수교장》, 《우수교원》, 《최선을 다하는 교원》수상교원들.



대학입시 장원 및 가족들.

《우수교장》, 《우수교원》, 《최선을 다하는 교원》은 길림성 조선족산재지역의 34개 조선족중소학교들에서 추천한 교장, 교원들가운데서 우리 민족교육사업을 위해 혼신을 쏟으며 기여가 많은, 교육교수연구에서 풍성한 성과를 이룩하고 성적이 돌출한 교장, 교수골간교원 21명을 선정했다.

《대학입시장원》은 올해 대학입시에서 산재지역의 조선족중학교 청화대학, 북경대학 입학생과 각 학교의 문과, 리과 장원생을 뽑아 도합 11명을 선정했다.

우수교장으로 선정된 통화시조선족학교 문국철교장은 《현시대 우리 민족교육에 직면한 많은 곤난중 급선무로 나서야 할 문제는 아름다운 민족문화전통을 계승발전시키고 민족의식과 민족의 미래를 꿈꾸는 종합성인재를 양성하는것》이라며 사회 각계, 각 분야 지성인들의 다함없는 배려와 따뜻한 당의 민족정책아래에서 사명감으로 모든 곤난을 이겨내고 혁신적인 사유와 방식으로 우리 민족과 사회가 부여한 기대에 어긋남이 없이 빛나는 우리 력사를 엮어가련다》며 소감을 말했다.

대학입시장원 대표인 서란시조선족1중의 오려민학생은 《앞으로 대학생활을 마치고 사회생활을 하게 되면 오늘날 장학금을 받던 일을 명기하고 조선족으로서의 자호감을 안고 사회의 진보와 조선족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표창대회에서는 또 대형시리즈조사보도활동에 열심히 뛴 길림신문사 전체 기자편집들을 고무격려하기 위해 34편에서 조사취재가 깊고 현실적 의의가 깊으며 필치가 재치있고 독자들의 심금을 울린 우수기사 8편(1등상 1편, 2등상 2편, 3등상 5편)을 선정해 표창장려했다.

길림성 산재지역 조선족 중소학교들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진흥총회와 길림신문사는 공동으로 지난5월부터《길림성 산재지역 조선족중소학교에 가보다》란 대형시리즈조사보도를 공동으로 기획하고 3달동안 기자들 전체가 동원되여 산재지역의 34개 학교를 학교, 학부모, 사회 등 다방면적인 조사를 진행, 전면적으로 취재하고 길림신문 지면신문과 인터넷, 위쳇에 보도돼 민족학교가 겪고있는 진통, 부딪친 주요문제와 해결책에 대한 학교건의, 등은 전사회의 주목을 끌었으며 깊은 중시를 받았다.

진흥총회와 본사에서는 공동으로 《길림성 산재지역 조선족중소학교 현황과 대책》이란 조사보고를 작성하고있다. 조사보고를 잘 작성하기 위해 총회의 주요 책임자는 또 최근에 정계, 교육계, 지식계의 해당 전문가들을 모셔 민족교육문제 대책 강구에 관한 귀중한 의견들을 청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사보고를 상급에 올려 각급 정부에서 조선족교육이 직면한 문제를 알게끔 하고 문제의 해결을 위해 실제적인 대책을 대게 하자는 심산이다.



신봉철회장으로부터 조선족대학생지원봉사자련의회 회기를 전해받은 리지덕학생(왼쪽).



《회이팅》을 웨치는 재장춘대학교 조선족대학생지원봉사자련의회 회장단 성원들.

대회에서는 또 《재장춘대학교 조선족대학생자원봉사자련의회 설립》(련의회로 략함), 길림대학의 김광욱을 회장으로 선정했다. 련의회설립은 조선족대학생들의 자원을 통합하고 대학생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하며 심신건강과 자아발전에 도움을 주기 위한데 취지를 두었다.

대회에서는 련의회 회장단을 임명하고 련의회 규약을 선독, 신봉철서기가 《재장춘대학교 조선족대학생자원봉사자련의회》회기를 련의회 대표에게 선사했다.

진흥총회 신봉철회장은 《민족의 진흥은 인재에 의거하고 인재의 양성은 교육에 의거해야 한다》면서 《민족교육사업에 깊은 중시를 돌릴것과 최선을 다해 민족교육사업을 만회, 열정적으로 민족교육사업을 지지할것》을 호소했다. 또한 전 사회적으로 민족교육을 위해 더욱 광범위한 지력봉사, 물질봉사, 감정봉사를 전개하도록 조건을 창조하고 다 함께 민족교육사업의 더욱 찬란한 래일을 개척하자며 동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길림성교육계통의 로지도자, 길림성교육청,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장춘시민족사무위원회의 지도자들과 길림성 산재지역 조선족중소학교 해당 책임자, 우수교원, 및 재장춘 대학교 조선족교수, 재장춘 대학교 조선족대학생자원봉사자협회의 회원들, 연변텔레비죤, 길림신문사, 장춘시조선족새일대관심위원회, 진흥총회 회장단 등 150여명이 참가했다.



회의장 일각.

/사진 유경봉기자(yujf@jlcxwb.com)

편집/기자: [ 신정자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미스트롯3' 善 배아현이 자신을 뒷바라지 해 준 아버지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동시에 해묵은 갈등 사연을 언급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12일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다음 주 예고편 영상에서 배아현이 새로운 '딸 대표'로 출연한 장면이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뉴진스 긴 휴가 받을 것" 어머니 A씨, 하이브 대표 대화 '폭로' 충격

"뉴진스 긴 휴가 받을 것" 어머니 A씨, 하이브 대표 대화 '폭로' 충격

사진=나남뉴스 걸그룹 뉴진스를 둘러싼 어도어와 하이브의 갈등이 깊어지는 가운데 뉴진스 멤버 어머니 A씨가 인터뷰에 응했다. 이날 13일 한 언론 매체와의 전화 인터뷰에 응한 A씨는 "박지원 대표님이 아이들에게 긴 휴가를 주겠다고 했다"라며 충격적인 내용을 털어

“경호원 뚫더니 팬들과 대면” 김지원 행동에 팬들 감동

“경호원 뚫더니 팬들과 대면” 김지원 행동에 팬들 감동

배우 김지원(나남뉴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출연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김지원(31)이 의도치 않게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앞서 김지원은 지난 5월 12일(일) 명품 브랜드 프로모션 참석차 싱가포르로 출국하기

“딸 같이 양육할래?” 김승수, 양정아에게 청혼?

“딸 같이 양육할래?” 김승수, 양정아에게 청혼?

배우 김승수(52), 양정아(52) 배우 김승수(52)가 동료 배우이자 절친인 양정아(52)에게 딸을 같이 양육하자며 청혼(?)해 이목을 끌고 있다. 김승수는 지난 5월 12일(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김승수는 이날 방송에서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