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빈약한 가슴으로 고민하던 K양(23)은 지난 여름방학 기간 동안 큰 맘 먹고 가슴성형 수술을 받았다. 이후 가슴 사이즈가 커지면서 몸매의 볼륨감이 살아나 주변에서 다들 부러워하는 등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운 효과를 봤다.
그런데 주변 반응과 달리 K양 스스로는 적잖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성형수술 후 남은 흉터 때문이다. 보형물을 삽입한 유륜 주변에 흉터가 남아 가슴성형 후 목욕탕을 가기가 꺼려질 정도다. 레이저나 약물치료를 통해 흉터를 관리해 보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
최근 가슴성형수술을 받는 여성들이 늘어나면서, K씨와 같이 수술 후 유륜에 흉터가 남아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여성들이 적지 않다. 유두를 둘러싸고 있는 피부색과 다른 조직인 유륜에 흉터가 생기면 여성은 스스로 심각한 콤플렉스를 가지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유륜흉터를 보다 손쉽게 감춰줄 수 있는 방법으로 반영구 화장을 권장할 수 있다. 반영구화장은 검증된 안전한 색소와 승인된 시술기기를 사용해 가슴성형수술 후 생긴 흉터를 자연스럽게 커버함으로써 흉터에 대한 콤플렉스를 단기간에 해소할 수 있는 안정적인 시술이다.
모제림 메디컬 반영구 센터 의료진은 “반영구 화장은 비단 입술이나 아이라인 등의 얼굴화장뿐만 아니라 가슴성형수술 후에 생긴 유륜흉터를 단기간에 커버 치료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최근 여성들의 문의가 많다”며 “이 방법은 시술 직 후 바로 생활에 복귀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안전성이 입증된 방식의 반영구화장은 부작용을 남기지 않으면서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수술 직후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효과로 인해 가슴성형 후 유륜흉터 뿐만 아니라 모발이식 후 두피문신이나 얼굴 화장에도 적용되어 좋은 효과를 보여준다.
모제림 메디컬 반영구 센터 관계자는 “유륜 흉터를 제거하기 위한 반영구 화장의 경우 더 안정적이고 표시가 거의 나지 않는 시술을 위해 의료진과 함께 컬러리스트가 직접 시술 부위에 맞는 색소를 선택하여 형태와 위치에 맞는 디자인을 구현함으로써 자연스럽고 티 나지 않는 시술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