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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중 스마트폰 사용 목숨 건 장난

[CCTV 한국어방송] | 발행시간: 2014.10.28일 11:56
스마트폰이 보급됨에 따라 머리를 숙이고 스마트폰만 들여다보는 이른바 "머리 숙인 자"가 갈수록 늘고있다. 심지어 운전중에도 머리를 숙여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운전자들도 많다.

고모씨는 강소성 모 도로운수그룹의 뻐스기사이다. 올해 9월 5일 오전 8시경, 고모씨의 뻐스가 닝리선 1킬로메터 부근의 교차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길을 지나던 로인과 충돌했다. 로인은 10여메터밖으로 튕겨나갔고 현장에서 사망했다.

뻐스내의 블랙박스 확인결과 8시 10분부터 사고가 발생하기까지 7분도 안되는사이 고모씨는 39번이나 머리를 숙이고 스마트폰을 들여다 봤다. 고모씨의 량손은 4번이나 핸들을 떠나 스마트폰을 만졌으며 그중 한번은 1분 3초에 달했다. 고모씨가 네번째로 스마트폰을 만졌을 때 처음에는 한쪽손으로 핸들을 잡고 있었지만 사고발생직전에는 아예 머리를 숙인채 량손으로 휴대전화를 조작하고 있었다. 결국 26초가 지난뒤 비극이 발생했다.

"도로교통안전법"에 따라 고모씨의 A1 운전면허증이 취소됐고 2년내 신청이 불가능하다. 한편 고모씨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위반죄로 형사구류 되였다.

고모씨와 마찬가지로 생명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을 만지다 사고를 일으키는 운전자들이 적지 않다.

2013년 5월 11일, 항주만의 해협대교를 지나는 뻐스내에서 운전기사가 스마트폰을 만지고 있다. 머리를 숙이고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느라 앞에 달리던 차량이 차로를 바꾸는것도 보지 못한다. 몇초뒤 뻐스와 화물차량이 심각하게 충돌한다. 스마트폰을 만지던 뻐스기사는 팔과 다리에 부상을 입었고 승객 6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밖에도 운전중 전화를 주고받는 운전자들도 많은것으로 알려졌다. 천여명의 운전자들을 설문조사한 결과 60%가 운전중 머리를 숙여 스마트폰을 확인한 경험이 있었다.

실험에 따르면 운전중 메시지를 보낼 경우 사고발생률이 정상적으로 운전할 때에 비해 23배 높았다. 운전중 메시지를 보낼 때 운전자의 반응속도는 정상적으로 운전할 때보다 35% 느려진다. 음주운전의 반응속도는 21% 느리고 마약흡입후의 반응속도 역시 21% 느린것으로 조사됐다. 운전중 스마트폰을 들여다 볼 때의 반응이 가장 느린것으로 음주, 마약흡입후보다 더욱 위험했다. 한국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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