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준화 기자]혼성그룹 쿨(이재훈 유리 김성수) 멤버 유리가 20주년 콘서트에 불참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쿨 측이 “이미 1년 전부터 활동을 중단해온 것”이라고 밝혔다.
쿨의 한 관계자는 25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유리는 출산과 육아를 위해 팀 활동을 중단해온 상태”라며 “이재훈과 김성수가 2인조로 쿨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20주년 콘서트에 불참하는 것은 맞지만 이미 1년 전부터 활동을 중단했고, 멤버들도 이를 이해해주고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다시 3인조로 활동할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해서는 “유리의 선택에 달린 문제”라고 말했다.
유리는 지난 2월 22일 결혼식을 올리고 미국 LA에 신접살림을 차렸다. 이후 8월 17일 딸을 출산, 육아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쿨은 오는 12월 24일부터 내년 1월까지 부산, 서울, 대구, 일산 등 총 4개 도시에서 쿨의 20주년 콘서트 '안녕들 한가요?'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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