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서오주국가훈련체육기지에서 동계훈련에 한창인 연변주체육운동학교 U16팀(감독 최광일)에 유망주가 보여 기대를 자아내고있다. 다름아닌 팀의 창날로 활약하는 공격수 김일선수이다.
26번 유니폼을 입고있는 김일선수는 1999년생으로 지난 2011년에 연변주체육운동학교에 입학했다. 길림성 왕청현이 고향인 그는 올해까지 두번째로 동계훈련에 참가했다.
평시에도 감독이 배치한 훈련과정을 적극 소화하기에 애를 쓰고 그만큼 축구에 대한 리해력도 빠른 그는 지난 12일 오전 광서오주국가훈련체육기지에서 펼쳐진 2015년 전국청소년U16축구선수권경기(B조) 대 산서대동팀과의 경기에서 전반전에 련속 2꼴을 뽑아내 주목을 받았다.
경기에서 자기팀이 이겼을 때 가장 기쁘다는 그는 자신이 꼴을 넣어 팀이 이겼을 때가 제일 인상에 남는다고 했다.
앞으로 국가대표팀 선수가 되여 타국과의 경기에 나서는것을 목표로 세워두고있는 김일선수는 지난해 겨울 동계훈련을 나왔을 때 한팀에 있는 친구의 생일날에 감독님께서 사온 생일단설기를 함께 먹으며 즐겁게 보냈던 일이 잊혀지지 않는단다.
김일선수의 대성을 빈다.
[연변축구 꿈나무들의 동계훈련 현장을 가다8]
편집/기자: [ 김룡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