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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일간 더 선, 45년 만에 가슴 노출 여성 사진 싣지 않아

[기타] | 발행시간: 2015.01.20일 16:06

【런던=AP/뉴시스】지난 2012년 2월25일 뉴스 인터내셔널이 제공한 사진으 뉴스 코퍼레이tus의 루퍼트 머독 회장이 잉글랜드 브롱스버른에서 현지 대중 일간지 ‘더 선’을 들고 있다. 45년 전부터 3면에 가슴을 드러낸 여성의 대형 사진을 실어 오래 전부터 여성권익단체들로부터 항의를 받아왔었던 더 선이 19일(현지시간) 3면에 흰색 브래지어를 착용한 모델 로지 헌팅턴을 실었다. 2015.01.20

【런던=AP/뉴시스】이수지 기자 = 영국 대중 일간 '더 선'이 정말 가슴 노출 여성을 싣지 않기로 결심한 것일까?

언론 재벌 루퍼트 머독이 소유한 일간 더 선은 45년 전부터 3면에 가슴 노출 여성의 대형 사진을 실어 오래 전부터 여성권익단체들로부터 항의를 받아왔었다.

19일(현지시간) 더 선의 3면에 등장한 로지 헌팅턴은 흰색 브래지어를 착용했다.

이에 현지 일간 가디언은 이날 "더 선 경영진이 가슴 노출 여성을 포기하는 획기적 결정을 내렸다"며 이를 보도했다.

더 선 아일랜드판은 지난 2013년부터 가슴 노출 여성 사진 게재를 중단했다. 머독도 지난해 “3면에 가슴 노출 여성 사진을 싣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라며 "독자들도 이를 동의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나 더 선의 딜런 샤프 대변인은 이날 더 선 자체 트위터에 “3면은 2면과 4면 사이에 항상 있었던 것처럼 똑같이 계속 남아 있을 것”이라고 밝혀 이번 최신호 3면의 가슴 가린 여성 사진 게재가 영구적 조치가 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suejeeq@newsis.com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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