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유진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의 선혜윤 PD가 일명 '무관심 직캠'이라고 알려진 영상으로 불거진 논란에 대해 "오해일 뿐"이라고 말했다.
선혜윤PD는 25일 OSEN과의 통화에서 "해당 영상은 발리 공항이다. 공항에 팬들이 많이 몰려왔고 경호상 안전 문제로 빨리 가라고 했던 상황이다. 보시면 종현 매니저와 유라 매니저가 같이 싸고 이동하는 현장이다. 현지 공항 보안에서 카메라를 문제 삼으면서 카메라도 빼앗겼었던 상황이었다. 제작진도 찍는 걸 취소하고 빠져나가라고 그래서 앞뒤로 매니저가 싸고 나가는 그림이다. 냉랭하게 돌아서고 그런 상황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 선PD는 "현장에 있으면 둘이 장난치고 놀 때도 있고, 저희가 스케줄이 급하다 다음 장소 이동하라고하면 그러면 급하게 갈 때도 있다. 평소엔 카메라가 꺼져도 둘이 장난 치는 걸 많이 봤다"며 "지난번 촬영만 해도 여유가 있으면 홍종현이 유라를 급하게 불러서 유라가 뭔가 해서 나와 봤더니 장난을 치더라. 그렇게 장난을 치는 걸 봤다"고 두 사람이 평소 절친한 사이임을 설명했다.
이날 한 매체는 '우리 결혼했어요'의 카메라가 꺼지면 홍종현이 유라에게 무관심하다며, 한 '직캠' 영상을 인용해 보도했다. 그보다 앞서 홍종현은 가수 애프터스쿨 나나와 열애설에 휩싸였고, 양측 모두 "친한 사이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적극적으로 부인한 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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