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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TV]지상파3사 미니시리즈 경쟁 사라지나? "시간대 변경 논의中"

[기타] | 발행시간: 2015.02.27일 12:51

[TV리포트=이우인 기자] 지상파 3사(KBS, MBC, SBS)가 미니시리즈의 시간대 변경을 두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지상파 3사의 고위 관계자를 주축으로 월~목요일 오후 10시에 고정 편성된 미니시리즈의 시간대를 조정하는 것이 심도있게 논의되고 있다.

지상파 3사가 이같은 논의에 이르게 된 이유는 '생존' 때문이다. 한 관계자는 "미니시리즈가 편당 3억 원 이상의 제작비가 드는데, 광고비는 이에 못 미친다. 미니시리즈가 성공해도 방송사는 적자인 구조다. 미니시리즈 시간대 변경은 적자 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다"고 귀띔했다.

미니시리즈는 연속극, 일일극에 비해 훨씬 많은 제작비가 들지만, 광고비는 미니시리즈 제작비를 감당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수준. 이처럼 불리한 상황에서 동시간대 미니시리즈 경쟁은 모두에게 윈-윈이 아닌 마이너스로 작용할 뿐이라는 설명이다.

여기에는 '응답하라' 시리즈와 같은 낮은 제작비·높은 효과를 올린 드라마의 등장과 예능 프로그램의 범람이 영향을 미쳤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특집극, 단막극과 같은 비(非)상업성 드라마의 제작은 더 어려워졌다. 제작비 대비 수익을 올리지 못하는 드라마는 제작 자체를 입에 올리기 힘든 상황인 것이다.

경쟁을 피하는 미니시리즈의 시간대 변경은 과연 가능할까. 다른 관계자는 "월화는 MBC가 하고, 수목은 SBS, KBS가 방송하고 그런 시스템을 논의하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지상파 미니시리즈의 시간대 변경이 이뤄지면 미니시리즈 편수의 축소, 예능 프로그램의 시간대 변경 등 방송계에 거대한 지각변동이 일 전망이다.

TV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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