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ews24 안소현 기자] '대세' 서강준이 여성들의 로망임을 인증한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는 10일 eNEWS24에 "서강준이 종합편성채널 JTBC '나홀로 연애중'에 남성 최초 가상연인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나홀로 연애중'은 '1인용 가상현실 로맨스'를 표방한 프로그램이다. VCR속 상대와 가상현실 데이트를 통해 연애 심리를 알아보는 콘셉트로 김민종 전현무 성시경 장동민 신이 고정 패널로 출연해왔다. 여기에 가상연인으로는 에이핑크 정은지을 시작으로 소녀시대 유리, 다비치 강민경, EXID의 하니 등 대한민국 남성들의 로망이 총 출동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앞서 제작진은 시청자의 대다수가 여성임을 고려, 남자 버전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가상 연인의 매력이 대다수 여성 시청자의 몰입도와 공감대를 높여야 하는 만큼, 첫 남성 출연자 섭외에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한 관계자는 "서강준은 압도적인 비주얼은 물론 드라마를 통해 보여준 남성다운 이미지와 예능을 통해 구축된 귀여운 이미지 등 다양한 매력을 갖고 있다" 며 "영상 속에 서강준 특유의 매력이 발현돼 많은 여성의 마음을 설레게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서강준은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천생연분 리턴즈'와 MBC 새 월화극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에도 합류해 바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나홀로 연애중' 남자 편 방송은 다음 달 11일 방송된다.
사진=eNEWS DB
안소현 기자 anso@enews24.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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