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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 흑룡강신문 184부 주문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5.03.27일 15:51

여성협회 김미정 회장(우2), 이숙자 감사(좌1), 이계화 상무부회장이 박영만 지사장과

함께 흑룡강신문 산둥지사 사무실 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겼다.

  최련옥 정양학교 대표 50부 추가 주문

  (흑룡강신문=칭다오) 김명숙 기자=3월25일 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 김미정 회장, 이숙자 감사, 이계화 상무부회장, 이영화 사무국장일행 4명이 청양구 홀리데이인호텔 오피스텔 1010호에 있는 흑룡강신문 산둥지사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여성협회전체 회원이 주문한 184부 신문구독비용을 전달했다.

  동시에 “민족언론이 살아야 문화가 살고 민족이 살수있다는”면서 흑룡강신문 산둥지사의 운영과발전에 큰 힘이 되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에서는 흑룡강신문 산둥지사가 다년간 어려운경영난에 시달리면서도 민족언론을 고수하고 있는 점을 높이 사고 운영진, 회장단 회의를 수차례 소집, 우리신문을 우리가 지켜야 한다는 중의를 모으고 회원들을 동원해 신문주문을 추진해왔다.

  이에 회원들은 너도나도 한부, 두부씩 주문하여 주문부수가 도합 184부에 달했다.

  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는 설립 10여년간 “민족사업”, “공익활동”, “환경보호”라는 취지를 꾸준히 실행해왔으며 칭다오에서훌륭하고 옳바른 여성의 이미지를 굳건히 지키고 칭다오민족사회의 조화로운 발전에 무시할 수 없는 힘을 발해왔다.

  “우리민족의 언론을 우리가 도와주지 않으면 누가 도와주겠는가? 우리는 한가족이고 함께 가야 한다”

  이번 주문건에 팔을 걷고 나선 김미정 회장은 흑룡강신문사가 여성협회의화합과 발전, 특히 여성협회의 이미지 수립과 홍보를 위해 수년간 고마운 일들을 많이 해왔다고 덕담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방문단 일행은 그동안 신문사 사업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한점을 아쉬워하며 앞으로도 신문사와 손잡고 민족문화 발전과 경제 창출에 전력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칭다오정양학교 최련옥 대표도 여성협회 이사단 웨이신그룹을통해 신문 주문 소식을 접하고 그 자리에서 학교 명의로 신문50부를 주문하여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칭다오정양학교는 정부의 지원 없이 어렵게 민족교육사업을 이어가고있는 처지였지만 이런 때일수록 서로 격려하면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흑룡강신문 산둥지사는 1997년 칭다오에 진출해 민족사회형성과 경제문화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기여를 해왔다.

  그동안 글로벌 경제위기의 영향과 인쇄비를 비롯한 지출상 부담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지만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칭다오조선족노인협회, 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를 비롯한 칭다오조선족단체의출범과 발전, 그리고 칭다오한겨레사회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매체로서의 역할을 아낌없이 해왔다.

  지난 18년간 사무실 이사만 16차례 했으나 어떤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힘을 잃지 않고 꿋꿋이 버텨왔다.

  흑룡강신문 산둥지사 박영만 지사장은 그동안 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 청도조선족기업협회 및 청양지회 등 비롯한 칭다오 한겨레 단체와 뒤에서 말없이 지원을 해준 개인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 언론 역할을 더 충실히 잘 해나가는 것으로 민족사회의지지와 격려에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흑룡강신문 산둥지사 신문주문 문의전화: (0532)8096-3400/ 153-0532-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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