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건/사고
  • 작게
  • 원본
  • 크게

자택에 마약 46kg 숨긴 中 40대 여성, 사형 선고

[온바오] | 발행시간: 2015.04.17일 10:21



▲ 법원의 사형 판결 후, 눈물을 쏟고 있는 린 씨

40kg이 넘는 마약을 자신의 집에 보관한 중국 여성이 사형을 선고받았다.

광저우(广州) 지역신문 신쾌보(新快报)의 보도에 따르면 광저우 중급인민법원은 지난 16일 오전 열린 재판에서 피고인인 40대 여성 린(林)모 씨에게 마약 제조 및 판매죄를 적용해 사형을 선고했다.

법원에 따르면 현지 공안은 지난 2013년 11월, 린 씨가 위안(袁)모 씨와 장(张)모 씨에게 마약을 판매하는 현장을 포착해 현장에서 검거했다. 당시 린 씨의 가방에는 1g짜리 마약 16봉지가 담겨 있었다. 공안은 이후 린 씨가 거주하는 집을 조사한 결과, 마약 제조도구와 헤로인, 필로폰 등 46kg에 달하는 마약을 추가로 발견했다. 검찰은 린 씨를 마약 제조 및 판매죄로 기소했다.

린 씨는 법원 심리과정에서 "자신은 문맹이며 다른 사람에게 이용당했다"며 마약 혐의를 부인했지만 법원은 린 씨의 혐의를 인정해 사형을 선고했다.

법원 관계자는 "최근 마약범죄 피고인의 연령이 저령화되고 여성 범죄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광저우 화두구(花都区) 인민법원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심의한 마약범죄 중 여성 관련 안건이 45건 46명으로 전체의 8%를 차지했다.

광저우 법원은 이날 린 씨 사건 외에도 마약 혐의를 적용받은 피고인 51명에 대한 재판을 진행했다. 피고인 중 절반 이상인 27명이 5년 이상의 중형을 받았으며 이 중 3명이 사형, 5명이 사형유예, 4명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온바오 강희주]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75%
10대 0%
20대 0%
30대 50%
40대 25%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25%
10대 0%
20대 0%
30대 25%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4월 29일, 기자가 중국철도할빈국그룹유한회사(이하 '할빈철도'로 략칭)에서 입수한데 따르면 '5.1' 련휴 철도 운수기한은 4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도합 8일이다. 할빈철도는 이사이 연 301만명의 려객을 수송하고 일평균 37만 6000명의 려객을 수송해 동기대비 3.2%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여친 바람 2번 겪어” 이진호 전여친과 헤어진 이유

“여친 바람 2번 겪어” 이진호 전여친과 헤어진 이유

코미디언겸 방송인 이진호(나남뉴스) 코미디언겸 방송인 이진호(38)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전 여자친구와 헤어졌던 일화를 털어놨다. 이진호는 지난 4월 30일(화)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특히 이진호는 이날 방송에서

“죽을 병에 걸렸나 생각했다” 비비 공황장애 고백

“죽을 병에 걸렸나 생각했다” 비비 공황장애 고백

비비(나남뉴스) 배우겸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비비(25)가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공황장애를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비비는 지난 4월 29일(월)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게스트로 출연해 공황장애 사실을 털어놨다. 이 자리에서 비비는 “공황장애가 몇 번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