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프협력회의는 4월 30일 국내 충돌을 종말짓고 각측의 평화적 해결을 실현하는데 취지를 둔 협상은 이란이 제의한 중립적인 장소가 아니라 반드시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걸프협력회의 회원국인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오만, 바레인 6개국 외무장관은 이날 리야드에서 회의를 갖고 예멘문제를 토의했습니다.
회의 후 발표한 성명에서 걸프협력회의는 예멘합법정부가 제기한 걸프협력회의 주도하에 리야드에서 평화협상을 진행하는 요구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재천명했습니다.
성명은 평화협상에는 합법정부를 지지하고 예멘의 안보와 안정 수호를 위해 주력하는 모든 파벌들이 참여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앞서 이란은 예멘평화협상을 중립적인 장소에서 진행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