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베이징 거리서 '꼬치구이' 사라진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5.05.08일 09:19

자료사진.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 수도 베이징 거리에서 양꼬치구이를 파는 노점상이 사라질 전망이다.

  심각한 공기오염을 막기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제시된 이번 결정은 여름철을 앞두고 거리 음식점인 '다파이당(大牌档)'의 본격적인 영업을 앞둔 시점에 나왔다. 꼬치구이와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파이당'은 여름철 시민들이 즐겨찾는 곳이다.

  뉴스1은 베이징도시관리국은 아울러 둥청구, 시청구, 하이뎬구 등 베이징 도심 6개구는 몰룬 퉁저우, 이좡개발구 내에서도 야외 바베큐를 금지토록 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행정구역상 베이징으로 속하는 팡산, 순이, 따싱, 미윈 등 지역에서도 야외 바베큐를 일률적으로 금지한다.

  단, 스키장이나 휴양시설이 위치해있는 옌칭현의 경우 개인 혹은 단체가 정부에 관련 신청을 해 받아들여졌을 경우 부분적으로 허용된다.

  만약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법을 어긴 이에 대해 200~2만위안의 벌금이 적용된다.

  그동안 베이징시 당국은 연휴 혹은 올림픽 등 국제행사가 있을 때 부분적으로 '거리 바베큐'를 금지해왔으나 이번에는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당국은 도심에 속하는 4환 (천안문 광장을 중심으로 행정 구역을 구분) 이내의 36개 노점 꼬치구이 노점상과 베이징 내 66개 불법 야외 음식점 개설 지역에도 집중적인 단속을 끝냈다고 밝혔다.

  왕웨쓰 중국과학원 대기물리연구소 연구원은 "현재 베이징의 공기오염 정도가 매우 심하기 때문에 공기오염의 주범 역시 '파리'부터 '호랑이'까지 다스려야 한다"며 "도시 공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이 있다면 반드시 단호하게 저지해야한다"고 말했다.

  왕 연구원에 따르면 외식업이 베이징 초미세먼시 PM2.5에 차지하는 비중은 5~10%이며 이 중 꼬치구이 업종의 비중이 가장 크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7%
10대 0%
20대 14%
30대 24%
40대 24%
50대 5%
60대 0%
70대 0%
여성 33%
10대 0%
20대 5%
30대 19%
40대 5%
50대 5%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그간 열애설 상대였던 프레데릭 아르노가 CEO로 있는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 행사에 참석해 화제다. 이날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는 행사 내내 서로 미소를 지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세계 최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5.1’절 관광빅데터: 중국관광시장 뜨거운 추세 이어가

‘5.1’절 관광빅데터: 중국관광시장 뜨거운 추세 이어가

올해 ‘5.1’ 련휴기간 중국관광시장이 뜨거운 추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중국려행사 소셜플래트홈인 마펑워가 발표한 관광빅데터에 따르면 일주일 이내의 중단거리 려행이 대부분 관광객의 선택이 되였으며 자가용려행은 가족나들이의 첫번째 선택이고 친자려행 또한 ‘5.1’

'5.1'절 련휴기간 성소재지도시 중 입국 관광 증가속도 할빈 8위

'5.1'절 련휴기간 성소재지도시 중 입국 관광 증가속도 할빈 8위

'5.1'절 련휴기간 관광열기가 고조되여 전국 각 지의 많은 명승지가 '인산인해'를 재현했다. 5월 5일, 시트립(携程)의 '2024 5.1절 련휴 려행 총화' 데이터에 따르면 '5.1'절 련휴기간 국내 관광시장은 지난해 동기 높은 수준을 기반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얼빈'은 성

중국 1분기 소비시장 안정적 성장... 서비스 소비 증가세 뚜렷

중국 1분기 소비시장 안정적 성장... 서비스 소비 증가세 뚜렷

중국 소비시장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서비스 소비가 빠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올 1분기 사회소비재 소매판매 총액은 12조 3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진·향·촌을 포함한 현·향 소비재 소매판매액은 5.3% 확대돼 전체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