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식 타이완동포증 시행 기대
(흑룡강신문=하얼빈) 제7회 해협(중국대륙과 타이완)포럼이 14일 샤먼(厦门)에서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자 전국정협주석인 위정성(俞正声)이 포럼 개막식에서 축사를 했다.
위정성은 양안교류의 근본은 사람과 사람의 교류에 있고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이 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륙은 타이완동포의 대륙방문 사증면제와 카드식 타이완동포증 제작등 양안동포교류에 보다 좋은 여건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위정성은 “양안동포 교류는 양안교류 분야를 열었고 교류내용을 풍부하게 했으며 양안동포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 주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양안동포 교류는 연간 천만 연인원에 근접하고 매주 840편의 항공기가 양안을 오가며 양안 결혼 커플은 36만쌍에 근접한다고 말했다. 양안동포 교류를 통해 상호이해를 증진하고 정이 융합되며 양안관계 발전에 가장 탄탄한 토대가 되었다고 말했다.
위정성은 또한 “교류회 개최로 양안은 서로의 거리를 좁히고 차이를 발견할 수 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양안동포는 서로 다른 역사를 겪었고 오랫동안 서로 떨어져 있었으며 서로 다른 사회정치제도에서 생활하고 있다.
따라서 일부 문제에 대한 견해가 다를 수 있다. 일부 타이완동포는 대륙에 대해 괴리와 오해, 양안관계 발전에 의구심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관점은 모두 정상적이라고 볼 수 있다. 왜냐하면 차이는 객관적으로 존재하고 그렇기 때문에 교류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출처: 중국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