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 대형광장무공연
6월 20일 일년일회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길림시조선족민속문화제가 길림시 북산공원에서 제14회를 맞아 성황을 이루었다.
제14회 길림시조선족민속문화제는 길림시인민정부에서 주관하고 길림시문화국과 길림시민족사무위원회의 주최하에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전격 기획한것으로 길림시정부 공식행사중의 하나다.
20일 오전, 단오날과 겹친 민속제의 주행사장 북산공원은 이른 새벽부터 꾸역꾸역 몰려드는 인파로 복새통이 되였다.
오전 9시 개막식 첫순서에 서란, 반석, 화전, 교하, 영길 및 길림시조선족기관단체, 학교, 조선족마을에서 파견한 19개 대표팀의 입장식이 있었다.
입장식에 이어 길림시조선족유치원과 길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 길림지역 조선족로인협회의 대형광장무가 펼쳐져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개막식 주석대에는 길림성민위, 길림시인민정부, 길림시문화국의 유관 정부관원들과 길림시조선족사회 각계층 유지인사들이 자리했다
길림시문화국 염해춘국장은 조선족동포들은 자고로 춤과 노래를 즐기고 생활을 열애하는 우수한 민족이라며 길림시민속문화제는 길림시조선족군중들의 정신문화생활을 풍요롭게 하고있다고 했다. 또 민속문화제는 이미 길림시조선족들의 성대한 명절로 자리매김해 조선족군중들이 매년 기다리는 문화의 향연이 되였을뿐아니라 나아가 국가급 소수민족특색문화브랜드로 자리잡았다고 높이 평가했다.
련 이틀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제14회 길림시조선족민속문화제는 길림시조선족 각 단체들의 우수절목공연, 노래시합, 무도시합, 민족복장전시, 그네시합, 배구시합, 축구시합, 탁구시합, 윷놀이 등 다채로운 내용을 담았다.
이상 개막식 입장식의 장면들
편집/기자: [ 차영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