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보증수표 공효진과 수애의 드라마 속 스타일 빅 매치.

▲ 독특한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밀짚 모자를 매치한 그녀. 물감이 흩뿌려진 듯한 스트라이프 티셔츠는 푸시버튼.

◆ ‘공블리’ 공효진

그녀가 맡는 작품 속 캐릭터의 공통점은 바로 ‘러블리’. 발랄하든 시크하든 그녀만의 사랑스러움이 고스란히 배어난다. 그뿐만 아니라 작품마다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보여주는, 손에 꼽히는 대한민국 스타일 아이콘이다. KBS2 예능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맡은 예능국 PD ‘탁예진’ 역도 마찬가지. 베이식한 아이템과 유니크한 포인트 아이템을 적절히 매치한 그녀의 스타일링 덕분에 매회 옷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옷부터 가방, 액세서리, 신발 그리고 헤어와 메이크업까지 숱한 여성 팬의 롤모델이 되기에 충분하다.

국내 디자이너의 중저가 의상부터 해외 명품 브랜드까지 다양한 의상을 믹스매치한 보헤미안 스타일의 정석

1. 방송에 노출된 후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등극했던 재킷은 로브로브 제품으로 일명 ‘파인애플 재킷’이라는 별칭까지 생겼다.

2. 하늘거리는 실크 소재 셔츠에 청바지를 입은 그녀는 앙증맞은 태슬 장식이 달린 구찌 디스코백으로 포인트를 줬다.

3. 톡톡 튀는 컬러감에 미니멀한 디테일이 감각적인 미니 체인백은 마크제이콥스.

▲ 수애는 가녀린 어깨를 강조한 디자인의 옷을 주로 택해 파격적이면서도 단아한 스타일링을 완성한다.

◆ ‘드레수애’ 수애

SBS 드라마 《가면》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수애. 단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외모를 뽐내는 그녀는 드레스가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로 평가되며 일명 ‘드레수애’라 불린다. 어떤 드레스도 소화하는 완벽한 핏을 지닌 그녀. 그래서인지 드라마 속에서 입은 백화점 유니폼과 물감이 덕지덕지 묻은 앞치마마저 우아하다. 《가면》에서는 오드리 헵번이 연상되는 풍성한 플레어 라인의 원피스와 같은 클래식한 스타일링의 진수를 보여준다.

극 중 재벌가의 딸로 상위 1% 재벌 룩을 보여주는 수애. 우아한 실루엣과 여성스러운 보디라인을 강조하는 레이디라이크 룩의 진수

1. 풍성하게 퍼지는 플레어 라인이 돋보이는 레드 원피스에 블랙 재킷을 어깨에 걸친 그녀의 도회적인 스타일링.

2. 극 중 수애가 든 가방은 드라마 방영 후 폭발적인 문의가 잇달았다. 크로커다일 가죽의 토트백은 로사케이.

출처: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