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확진자 186명·사망자 36명 유지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8일째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사망자수도 사흘째 변동이 없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13일 오전 6시 현재 메르스 환자, 사망자, 퇴원자, 치료 중인 환자가 전일 대비 변동이 없었다.
이로써 전체 확진 환자 186명 중 치료 중인 환자는 20명(10.8%), 퇴원자는 130명(69.9%), 사망자는 36명(19.3%)으로 유지됐다. 치료 중인 환자 중 16명은 안정적이며, 4명은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대책본부는 설명했다.
메르스로 격리 중인 사람은 총 451명으로 전날보다 34명 줄었다. 전체 격리자 중 자가 격리자는 402명으로 18명 줄었고, 병원 격리자는 16명 감소한 49명으로 집계됐다.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총 1만6231명으로 하루 동안 34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됐다.
김기덕 (kidu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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