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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승자는 없다》, 중국폰에 한풀 꺾인 애플과 삼성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5.08.11일 09:35
세상에 영원한것이 없듯이 스마트폰시장도 마찬가지다. 스마트폰혁명을 주도한 애플과 세계 점유률 1위를 자랑하던 삼성전자 량대 산맥의 구도가 흔들리고있다. 스마트폰 《변방국》이였던 중국 제조사들이 무서운 기세로 세계 곳곳에서 삼성과 애플을 몰아내고있는것이다.

애플, 석달만에 아이폰6 효과 떨어져…삼성도 하락세

7일 영국 시장조사업체인 캐널리스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6 효과로 지난 1분기 중국 스마트폰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2분기에는 중국 샤오미(15.9%)와 화웨이(15.7%)에 밀려 3위로 하락했다. 시장점유률은 약 15%에서 12%대로 하락했다. 아이폰6의 떨어진 《약발》은 애플주가에 즉각 반응했다. 애플의 주가는 지난달 21일 2분기 실적 발표이후 14%나 떨어졌다. 7608억딸라이던 애플의 시가 총액은 6576억딸라로 뚝 떨어졌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애플이 2분기 기대 이하의 아이폰 판매량을 기록하며 하락세가 이어지고있다》며 《중국 스마트폰시장의 둔화에 대한 우려 등으로 하락세가 더 이어질수도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최근 잠정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도 IT와 모바일부문 실적이 전망치에 미치지 못했다. 지난 2분기 삼성전자 IT와 모바일부문 영업리익은 한화로 3조 1000억원대로 추정되고있다. 이는 전년 동기 4조 4200억원보다 1조원 이상 감소한 수준이다. 사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이미 중국, 로씨야 등 나라에서 점유률이 반토막이 났다.

지난해 3분기에는 세계시장 점유률이 2011년 이후 처음으로 25% 밑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중국시장에선 올 2분기 4위로 밀려나며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점유률을 보였다. 애플과 삼성전자가 후발주자인 중국 스마트폰에 흔들리는것은 스마트폰시장이 포화된 상태에서 기술혁신이 한계점에 다달아 더 이상 경쟁력이 차별화되지 않는다는 분석이다.

실제 그동안 가격경쟁력 중심이던 중국 제조사들은 지문인식 등의 기능을 적용하면서 애플과 삼성에 버금가는 수준까지 실력을 끌어올렸다. 세계시장 점유률 3위까지 꿰찬 화웨이는 자체 스마트폰 관련 특허도 1만 2000건이 넘는 등 기술력으로도 인정받고있다.

편집/기자: [ 리철수 ] 원고래원: [ 종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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