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 한국어방송] 12일 오후 11시30분께 중국 동북부 톈진항에서 발생한 초대형 폭발사고로 인해 13일 18시까지 50명이 사망하고 701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사고에서는 화재진압에 투입됐던 톈진 소방당국 소속 소방관들의 희생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톈진 소방무장경찰총대에 따르면 이미 소방대원 12명이 사망했고 36명이 실종상태라고 전했다.
이번 폭발로 유독물질이 주변에 유출되면서 베이징군구 소속 모 생화학부대가 현장에 투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