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 한국어방송] 케냐 서부지방에서 현지시간 13일 5명의 어린이가 벼락에 맞아 숨졌다고 현지 일간 더 스탠더드 인터넷판이 이날 전했다.
서부 루가리 지역에서 7∼13세 어린이 6명이 학교 운동장에서 놀다가 폭우가 쏟아지자 나무 아래에서 비를 피하다가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 한 경찰은 "5명의 어린이가 벼락을 맞고 현장에서 즉사했으며, 다친 어린이 1명은 병원으로 옮겨졌다. 어린이들은 각기 다른 학교 학생들"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