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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com 한국어방송] 주 중국 러시아 대사가 열병식에서의 중국 군인 모습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근 주 중 러시아 대사관에서 개최된 기자회견에서 데니소프 주 중 러시아 대사는 푸틴 대통령의 중국 방문, 열병 기념 행사 참석, 러시아 의장대의 중국 훈련 등 상황을 소개했다.
데니소프는 "열병식 참가는 러시아 군인에게 있어서 도전장이다"며 "붉은 광장에서 열병식이 있은 후 모스크바의 전문가들은 모두 중국 군인의 표현이 가장 훌륭했다고 인정했다"고 전했다.
그는 "톈안먼(天安門) 광장 열병 이후 러시아 군인들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소개에 따르면 러시아는 총 93명의 군인을 이번의 톈안먼 열병에 파견했다.
러시아 병사들은 베이징에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훈련에 진입했다.
병사들의 생활 상황에 대해 데니소프는 "러시아 군인들이 중국 급식에 아주 만족하고 있으며 중국 음식을 즐겨먹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