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러시아 외교부는 시리아 주재 러시아대사관이 12일에 5발의 박격포 포탄습격을 받았으나 다행히도 인원피해가 없다고 소개했습니다.

러시아 외교부 소식에 따르면 이번 공격의 근원지는 다마스쿠스 동부 외각의 쥬바지역으로 이 지역은 러시아대사관과 몇킬로미터의 거리를 두고 있으며 시리아 경내의 극단조직과 반대파 무장세력들이 현재 그 지역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포탄 5발이 모두 대사관을 명중하지 못해 인원피해가 없었으나 포탄 폭발 후의 파편들이 대사관 마당에 떨어져 재산피해는 현재 조사중입니다.

러시아 외교부는 러시아는 계속하여 시리아 경내의 테러리스트들과 한치의 타협이 없는 투쟁을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2015년 하반년이래 시리아 주재 러시아대사관은 시리아경내 극단세력 또는 반정부무장세력의 포격을 여러번 당했으며 개별 포탄은 러시아대사관 마당에 떨어져 러이사 외교인원의 부상을 초래했습니다.

번역/편집: 임해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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