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한국통일부는 29일, 조선이 이날 9월7일 남북 분계선인 판문점에서 적십자실무회의를 열어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 관련 상황을 토의하자는 한국측의 제의에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측은 28일 조선측에 9월7일 판문점에서 적십자실무회의 개최할데 대해 제의 한걸로 알려졌습니다.

　　조선측은 29일 판문점 연락 루트를 통해 한국측의 제의에 동의한다고 답변했습니다.

　　한국연합뉴스는 관련 분석을 인용하면서 이번 적십자실무회에서 쌍방은 이산가족상봉 행사의 시간과 지점, 참가인원 규모 등에 대해 상의하게 되며 화상통화를 통한 이산가족상봉과 정기 상봉 행사의 관련 사항에 대해서도 토론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이달 22일부터 25일까지 한조 쌍방은 판문점에서 고위급 대화를 개최해 올해 추석 이산가족상봉 행사 진행과 정기적 이산가족상봉행사, 9월 적십자실무회의 등 여러 사항에서 합의를 달성했습니다.

　　출처: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