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 해피투게더 방송 캡쳐
▲출처: KBS 해피투게더 방송 캡쳐 [헤럴드 리뷰스타=장민경 기자] 윤민수가 어려웠던 시절의 일화를 밝혔다.
3일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서 윤민수는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절 아내가 전 남친들에게서 받은 가방을 팔아 생계를 유지할 정도였다 밝혔다.
‘서래마을 사랑꾼’ 박명수는 명함도 못 내밀 ‘특급 애처가’들 윤민수, 인교진, 주영훈, 노유민이 총출동해 ‘외조의 끝판왕, 심쿵남편, 아내 붙박이, 노예남편’으로 변신하게 만든 아내들 자랑에 나섰다.
윤민수는 10년 사랑을 아내에게 선물했다면서 전세대란의 시기에 무리를 해서 집을 하나 마련을 했다 밝혔다. 박미선은 아내의 명의로 했는지 물었고 윤민수는 공동명의로 했다며 웃었다. 박미선은 잘 했다며 뿌듯해했고 윤민수는 아내가 집만 있으면 된다며 밖에 나가서 무슨 짓을 해도 괜찮았다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민수는 경제적 어려움에 처하면서 아내가 예전 남자친구들에게 받은 가방을 팔아 살림을 이끌고 나갈 정도였다 했고, 자신의 젊은 시절이 너무 철없었다며 비로소 10년간 고생한 아내에게 집을 선물하게 됐다 밝혔다.
출처: KBS 해피투게더 방송 캡쳐
▲출처: KBS 해피투게더 방송 캡쳐 노유민은 윤민수를 빤히 보더니 공동명의라는 게 그저 부러울 뿐이라 말해 폭소케 했고, 자신은 그저 겉만 사장이라며 알고 보면 아내는 회장이라며 한숨을 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명수는 휴대폰에 아내를 ‘마뽀’로 저장해놨다 밝혔고 유재석은 아내를 이모티콘 하트로 저장해놨다며 쑥스러워했다. 반면 윤민수는 아내를 ‘앙칼진 만자’로 저장해 놨다며 아들을 키우면 세지는 어머니들 특유의 앙칼진 목소리를 떠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윤민수는 아내가 자신의 이름을 ‘윤민수’로 저장해 놨더라며 가끔 기분이 좋으면 ‘후 아빠’로 바뀐다 말해 폭소케 했고, 노유민은 자신의 경우 ‘사랑하는 마눌님’으로 저장했는데 아내는 ‘야’로 저장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노유민은 아내가 자신의 휴대폰을 가끔 검사한다 말했고 mc들은 노유민의 경우 시사로 가야 한다며 울면 ‘추적 60분’으로 가야 한다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유민은 아내가 자신의 사생활이 궁금해 휴대폰을 들여다본다 말했고 다들 안타까움의 탄식을 길게 내뱉으며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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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