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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종국, 팀 해체 14년 만에 ‘터보 음반’ 낸다

[기타] | 발행시간: 2015.11.16일 10:05

가수 김종국. 동아닷컴DB

김정남·마이키 참여…12월 발표 전망

남성 댄스그룹 터보가 해체 14년 만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15일 가요계에 따르면 김종국(사진)이 ‘터보’의 이름으로 음반녹음을 시작했다. 이 음반에는 원년 멤버 김정남과 터보 3집부터 합류한 마이키도 참여한다. 유명 프로듀서 이단옆차기가 음반 프로듀싱을 맡았다.

현재 터보 음반은 녹음 초기 단계이지만, 연내 발표를 위해 작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어 12월 중에는 발표될 수 있을 전망이다. 12월 터보 앨범이 나온다면, 2001년 팀 해체 이후 14년 만의 신작이다.

이번 터보의 깜짝 새 앨범은 애초 김종국의 데뷔 20주년 기념앨범에서 시작됐다. 김종국은 지난해부터 자신의 20주년 기념앨범을 구상하던 중 연말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토토가) 출연을 계기로 김정남을 만났고, 터보 앨범으로 방향을 바꾸게 됐다. 사실상 ‘현역’을 떠났던 김정남에게 터보 앨범이 새로운 계기를 마련해줄 수 있다는 생각도 컸다.

올해 봄부터 이단옆차기와 터보 음반에 대한 의견을 나눠온 김종국은 애초 올가을 발표를 목표로 했지만, 바쁜 중국활동으로 인해 최근 들어서야 본격적인 녹음을 시작할 수 있었다.

터보는 1995년 김종국, 김정남의 2인조로 데뷔했고, 김정남이 2집 활동 후 탈퇴하면서 1997년 3집부터 마이키가 합류했다. 2001년 팀이 공식 해체되고 김종국은 솔로가수로 활동을 시작했다. 작년 ‘토토가’를 통해 김종국, 김정남 두 사람이 18년 만에 다시 터보로서 한 무대에 오르면서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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