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 고객만을 위한 차세대 도심형 SUV 스포티지(현지명 KX5)가 첫 선을 보였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20일 중국 광저우의 수출입상품교역전시관에서 개막한 '2015 광저우모터쇼'에서 도심형 SUV 'KX5'를 최초로 공개했다.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SUV 시장에서 스포티지 후속 차량 (현지명 KX5)를 출시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하는 시장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아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신형 스포티지를 비롯해 K9, K7(현지명 카덴자), K5, K4, KX3 등 기존 판매 차량 뿐만 아니라 K5 HEV, 쏘울 EV 와 같은 친환경차와 레이싱카 등 신차 및 기존 인기 차량 총 25대를 전시한다.
기아차는 내년 초 중국시장에 출시되는 신형 스포티지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런칭 시점에 맞춰 기자단 시승회, 광고 시행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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