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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찬 10년, CEO의 아름다운 꿈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5.11.28일 23:02
연변과기대AMP총동문회 제4기생들의 10주년 기념

대지에 하얀 눈이 소복히 내리며 사람들에게 황홀함과 랑만의 빛갈을 더해주는 지난 11월 26일, 연길고려원은 CEO들의 만남으로 화기애애하고 따스한 분위기속에 휩싸였다.

연변과학기술대학CEO최고경영자과정(AMP)총동문회 제4기 10주년기념행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었다.

지난 2005년 연변과기대AMP과정 제4기생으로 시작한 이들의 인연은 AMP총동문회제4기로 10년을 맞이해 끈끈한 정을 이어오고 있다.



10주년을 맞이한 연변과기대AMP총동문회 제4기동문들과 래빈들이 함께 하고 있다.

이날 연변과기대AMP제4기 10주년 기념행사는 술자리와 오락으로만 동반하는 이왕의 동창회모임과 차별화돼 매 사람마다 지난 10년을 돌이켜보면서 CEO로 가는 과정,인생과 사업에서 겪고 있는 삶의 변화를 담론하고 감수를 밝히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한것으로 특별히 눈길을 끌었다.

안동주옹은 80세 고령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자아충전과 평생교육에 힘쓰고 사회공익사업에도 열정과 최선을 다 바치고 있는 명실상부한 제4기의 리더이다.

안동주옹은 《10년전 과기대AMP과정 제4기를 수료한것은 평생 가장 잘 선택한 일이였다 》면서 가장 행복한 일은 부동한 년령의 동기생들과 함께 지난 10년을 함께 보낸것으로서 향후 10년도 4기 동기생들과 함께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이바지하련다고 밝히였다.



안동주옹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는 한춘향회장.

이날 제4대 한춘향회장으로부터 계주봉을 이어받은 제5대 유림호 신임회장은 지난 10년은 서책에서 배울수 없는 수많은 인생도리를 선배들한테서 배워온 감회가 특별히 깊은 10년이라며 그 과정에서 출근족으로부터 회사를 차리고 경영에서 부단히 성과를 맛보았다고 한다.유림호씨는 향후 사업과 생활에서 선배들의 가르침을 명기하고 부단히 배우고 진보할것이라고 페부지언을 했다.

제4기 제1대 회장 허진화는 10년전에 비해 《기업은 끊임없는 성장을 가져와 재부도 몇배로 늘어났다.기업발전중에서 성숙도가 크게 진보를 가져온 10년》이라고 감개무량해했다.허진화씨는 10년과정에서 가장 큰 성과는 AMP과정을 통해 꿈이 있는 사람으로부터 사명감을 가진 사람으로 된것이 가장 인상깊다고 강조한다.아울러 향후 10년은 지난 10년보다 더 의미깊은 10년을 만들것이라며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



제4기 한춘향(왼쪽 세번째)회장이 유림호신임회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제2대 회장이며 현임 연변과기대AMP총동문회 회장 림룡춘은 10년전 꿈의 고려원을 찾지 못해 며칠동안 애간장을 태우던 시기와 그 사이 고려원을 일떠세우고 새로운 창업을 맞이했던 벅찬 시기를 회고하면서 《인생의 10년은 매우 소중한것이다.AMP과정을 통해 꿈을 이루었다.그리고 동문들의 뒤받침이 되여주었기에 각종 어려움도 이겨낼수 있는 동력이 되였다며 향후 더욱 큰 꿈이라면 AMP총동문회와 함께 공동히 발전하고 함께 하는 나눔으로 새로운 10년을 맞이할것이라고 피력했다.

제3대회장 채순희는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며 태평양미용원이 설립25년과정에서 지난 10년은 끊임없는 발전을 가져온 10년이라고 한다.그러면서 10년전 AMP과정을 통해 수많은 지식을 배웠다며 그것을 통해 지난 10년동안 기업은 새로운 발전을 이뤘지만 그보다도 가장 소중한 성과는 언제나 힘이 되여준 제4기동문들을 만난것이라며 향후 10년을 동문들과 함께 사회에 유용한 일들을 할것이라고 밝힌다.



10주년을 맞아 한춘향회장이 성장과정을 밝히고 있다.

제4대회장 한춘향은 지난 10년간의 삶은 결코 순탄하지 않았지만 2005년 연변과기대AMP과정에 입학하던 시기에 1호점을 오픈하고 2호점에 이어 3호점을 오픈하면서 노스페이스 판매액을 배로 성장시켰다고 한다.한춘향은 동문들과 사회지성인들의 격려가 있었기에 현재는 한국운동복 상설점을 개업해 새로운 사업에 도전하고 있다고 말한다.그러면서 지난 10년을 돌아보면서 어떠한 역경에 처해도 부단히 노력하는 것이야말로 성공의 디딤돌이라는 인생도리를 깊이 알게 되였다고. 향후 더욱 멋지고 보람찬 10년을 기약한다고 말한다.

연길영덕당약방의 최미란사장은 지난 10년전 AMP과정을 통해 인맥과 소통의 관계를 기업운영에 결부해 상품의 판매액이 곱절로 상승했다고 기뻐했다.

박성철씨는 지난 10년전 기술감독국에서 근무하던 시기 AMP과정을 수료하면서 브랜드전략을 연변기업에 운용하는데 도움이 되였다고 한다.현재 퇴직한후에는 연변의 자연특점을 리용해 친환경록색사업으로 향후 10년을 맞이할것이라고 했다.

산동성 청도시에서 초상인자대표로 활략하고 있는 김성철씨는 기업에서 생산한 상품은 브랜드가 되여야 하지만 상품이 브랜드화가 되려면 브랜드의식을 갖춘 사람이 필요하다며 AMP과정이야말로 브랜드의식을 갖춘 사람을 양성하는 필요한 과정이 아닌가 생각해본다고 했다.그러면서 향후 10년은 4기동기생들과 함께 끊임없는 자아충전에 힘써 고향의 경제발전에 자신의 힘을 한몫 하는 것이 소원이라고 했다.



이외에도 제4기생인 박영애,강계화,김정춘,윤미령,김정일,박련희,박순녀,류해연씨가 지난 10년간의 성장과정과 향후 발전목표를 감명깊게 밝혀 행사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또한 제4기 10주년 행사에는 연변과기대AMP총동문회 허호윤명예회장과 주철수고문 그리고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박준덕부회장 등 래빈들이 참가해 자신들의 소감과 삶의 경험을 전하며 행사를 더욱 빛나게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AMP총동문회 제4기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로심초사하신 우수회원들에게 감사패를 증정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10주년 행사의 사회를 맡은 연변후사모 대표이며 4기부회장인 리경호는 《왜서 4기는 훌륭하다고 하는가?》는 의문을 던졌다. 즉 4기에는 사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인사들이 많다. 하지만 이것이 모든것이 아니다. 이들은 끊임없는 자아충전에 힘쓰고 경영에서 얻은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사회의 곳곳을 굽어보기에 사회가 이들에 의해 좀 더 따스해졌고 아름다워졌다는 평가이다. 또한 삶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그 어떤 난관이 부딪쳐도 굿굿이 살아갈수 있는 용기를 가진 사람들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10주년을 맞이한 이들의 창업담과 인생경험담은 모두에게 귀감이 아닐수가 없다.

벅찬 10년,CEO의 꿈- 이들의 성공은 끈질긴 정신력과 노력이 있기에 보다 멋지고 아름다운 꿈으로 남을수 있는 원동력이 아니겠는가.



편집/기자: [ 강동춘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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