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고도 1182메터 되는 사방산(四方山)은 통화현 대안진에 위치하여 있으며 통화시와 40여킬로메터 상거하여 있다.산정상은 넓은 고산초지가 펼쳐졌고 초원에는 드물게 자란 나물들이 외롭게 서있고 곳곳에 바위들이 널려있다.산아래는 사방산청광이 있다.
통화현 사방산은 등산 난도와 강도가 크지않은 산이다.등산은 산아래 통화현 대안진 호상촌 3사에서 시작하여 3시간좌우이면 산정상에 오를수 있다.12월19일 오전9시30분, 50여명으로 구성된 우리일행은 사방산등산을 사작하였다.눈이 깊어 걷기가 힘이 들었지만 우리보다 먼저 백산시의 50여명 등산관광객들이 길을 내였기에 생각보다 눈길을 걷기가 쉬웠다.
사방산 겨울경치는 무송과 운해로 유명하다.겨울철 온도와 습도차이로 형성되는 무송은 산정상의 나무가지에 흰옷을 입혔고 높은 산에 올라 서쪽하늘을 바라보면 기복을 이룬 산골짜기로 운해가 파도치고 있다.오전 11시30분,사방산정상에 올라서니 천태만상을 이룬 무송들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였고 서쪽하늘은 기복을 이룬 산골짜기사이를 메운 운해가 황홀경을 이루고 있었다.촬영을 마치고 점심을 먹은후 동행들은 산비탈을 리용하여 눈미끄럼을 타면서 즐겼다.
통화현 사방산의 겨울경치는 운해,무송으로 관광객들을 발길을 잡고있다.
질서정연히 입산
통화현 사방산에 피여난 무송
통화현 사방산의 운해
눈보라를 날리며
하산길의 삼두마차
편집/기자: [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