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쯔이가 웨이보에 게재한 첫 딸 순산 사진.
최근 임신설, 출산설이 불거졌던 월드스타 장쯔이(章子怡)가 미국에서 첫 딸을 순산했음을 알렸다.
장쯔이는 지난 27일 자신의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12월 27일, 당신과 나와 그녀…작은 생명의 탄생과 함께 우리만의 가족을 갖게 됐다. 모든 것이 순조롭고 안전하게 진행됐다.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는 글과 함께 어른 2명이 아기의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장쯔이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Irvine)에 위치한 중국인 전문병원인 호아그(Hoag)병원에서 첫 딸을 출산했다. 장쯔이에게는 첫 딸이며 약혼남인 왕펑(王峰)은 세번째 아이이다.
출산 사실이 알려진 후 왕리훙(王力宏), 한경(韩庚), 양미(杨幂) 등 중국 톱스타들은 웨이보를 통해 장쯔이의 출산을 축하했다.
장쯔이는 지난 2013년 가수 왕펑과 첫 열애설이 불거졌고 그해 11월 왕펑이 자신의 콘서트에서 장쯔이를 향해 고백을 하며 연인 관계를 공식화했다. 지난 2월에는 자신의 생일파티에서 지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왕펑의 프로포즈를 수락했다. [온바오 강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