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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노하우로 불황은 없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09.08.11일 10:22

가정호텔로 부를 쌓는 구철서씨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한국에 관광객이 30% 줄고 《경제가 떨어졌다》는 《한숨》 소리가 거세찬 오늘, 《나만의 노하우》로 불황을 모르는 자영업자가 있다.

일찍 20대에 서울, 강릉 등 류통업계에서 소장, 사장을 지낸 구철서씨(56)는 한발 앞선 안광으로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을 고찰하고 주문진읍관광단지 개발에 확신을 품고 2003년에 강릉시의 도심에서 주문진읍에 진출했다.

2003년에 구철서씨는 《나만의 판단》으로 남들은 외면하는 《벼룩땅》에 8억원을 투자해 주문진읍의 첫 4층 《가정호텔(방 19개)》을 짓고 《부부경영》으로 2년만에 투자를 뽑아내자 2007년에 또 풍치 좋은 묘터(妙地)에 10억원을 투자해 두번째《가정호텔(방 15개)》로 흑자경영을, 지금은 12억원을 투자해 세번째 《가정호텔(방15개)》공사를 거의 마무리하면서 남모르게 4 번 째 《가정호텔》기지를 시탐하고있다.

지난 5월 필자는 《자영업을 하면서 불황이 없었다》는 구철서씨를 만나 그가 말하는 《나만의 노하우》를 알아보았다.

《나만의 판단》

한국은 이미 IMF를 겪은 나라로서 경제를 살릴수 있는 능력을 갖고있다.

적당한 저축과 적당한 소비가 국가발전을 돕는다. 일본사람들은 저축이 몸에 배였고 한국사람은 소비에 습관되였다. 경제불황으로 하여 한국사람들은 처음에는 몸을 움츠렸다가도 이미 돈을 쓰는데 습관되였기때문에 금방 다시 소비에로 돌아온다. 례하면 자가용을 쓰던 사람들이 처음에는 걸어다니다가도 좀만 지나면 걸어다니지 못하고 또다시 자가용을 찾는다. 봉사만 따라가면 관광업이 금방 좋아진다. 포화상태에서의 경쟁은 경치, 위치, 설비 등 서비스경쟁이다.

그가 본 《틈새시장》

구철서씨는 《작아도 고급스러운》 《고급주택》을 세기호텔이 아닌 민영화 《가정호텔》 이라며 《가정호텔》은 민간인들이 자기 집처럼 생각하며 즐겨찾는 《틈새시장》이라고 한다.

구철서씨는 《남보다 한발 앞서 먼저 더 뛰고 고급화, 편리화, 선진화, 세계화, 개성화가 오늘의 서비스다》 며 이 모든 서비스를 모두어 《나만의 노하우》라고 말한다.

우선 《가정호텔》은 고급스러워야 하고 이름도 세계적이여야 한단다. 그래서 그는 1, 2 번의 《가정호텔》을 세계명인인 《마젤란(인류 최초의 지구일주항해가), 헤르메스(희랍신화에서 나오는 신, 신중의 사자)로 상호를 달고 손님들에게 세계를 유람하는 감각을 주었다.

설계도 《나만의 노하우》였다. 외각은 남이 없는 양식으로 설계, 실내장식은 방마다 다르게, 벽에 붙인 벽지는 세계적인 제품으로 칸칸이 달라 손님들이 한곳에서 세계를 돌아보게 한다. 모든 시설과 비품은 제일 고급스럽고도 친환경적이며 편리하여 손님들에게 《내집》이라는 느낌을 준다. 례하면 큰 호텔에서는 기계세탁, 약물세탁에 비추어 엷은 이불을 선택하나 구철서씨는 손님들에게 《고급적인 향수를 한다》는 느낌을 주고저 두텁고 고급스러운 수입제를 선택했다. 비록 세탁이 힘들다고 해도 약물을 쓰지 않고 손세탁을 한다.

《부부경영》

구철서네 《가정호텔》은 삼형제 부부간이 경영하는 《부부호텔》로 《호텔》마다 2명의 복무원만 채용, 인당 월급을 90만원 줘도 늦게 출근하고 일찍 퇴근해 복무원들이 만족해한다.

홈페지를 제작하여 인터넷으로 손님들을 예약, 손님들은 시설, 음식, 봉사가 최고라며 《여기서 즐기다가 헤여지고》 《다시 즐기려고 여기를 찾아온다.》

《작더라도 최고로 만들라》, 《기업화, 조직화는 인건비, 부대비 지출이 많아서 안된다》, 《공룡은 죽었으나 개미는 살았다.》

이것이 그의 경영노하우다.

동업자들에게 하고싶은 말

호텔, 모텔간에 상전(商戰)이 치렬한 오늘 《가정호텔》을 찾는 손님들의 부류를 물으니 《즐기려는 20―30대》와 《조용을 찾는 명인과 연예인》이란다.

구철서씨한테 국별과는 관계없이 동업자나 자영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가 물었더니 이렇게 대답했다.

첫째, 경제가 어려울수록 움츠리면 안된다. 위기를 기회로 어려울수록 더 전진하고 디자인부터 시작해서 새롭고 고급적인것을 개발하고 홍보에 투자해야 한다.

둘째, 변해야 살아간다. 포화상태의 경쟁은 서비스경쟁이다. 민영화한 가정호텔로 민간에서 접수할수 있어야 한다. 크다고 해서 되는것이 아니다. 그리고 항상 남보다 앞질러가야 한다.

구칠서씨의 《나만의 노하우》가 《눈을 돌리면 시장이 보인다》를 증명해준다.

편집/기자: [ 오기활 ] 원고래원: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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